‘선방쇼’ 김승규 “흥민이가 주역”…손흥민 골 결정력 지적한 외신 [잇슈#태그]
2026.06.14 19:37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꺾은 우리 축구대표팀.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득점 기회도 놓치면서, 일각에서 골 결정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대표팀 내부 평가는 달랐습니다.
체코전에서 '선방쇼'를 펼친 수문장 김승규 선수는, 숨은 주역으로 자신이 아닌 손흥민 선수를 꼽았습니다.
[김승규/축구대표팀 골키퍼
"저희가 전반에 이제 뒷공간으로 때리는 볼도 많았는데 흥민이가 진짜 많이 뛰어주고 앞에서 해가지고, 수비 때도 뛰어주고 공격 때도 많이 뛰어줘가지고 (상대) 수비들이 빨리 지쳤던 거 같아요."]
손흥민 선수의 전방 압박과 헌신적인 움직임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는 겁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주장으로서 팀에 안정감을 주고 준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신뢰를 보냈는데요.
정작 손흥민 선수는 자신을 낮추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주인공들이 또 있죠 항상. 인범이랑 현규랑 승규 형이랑 다 잘했죠 뭐. 저는 한 거 없습니다."]
동점골을 뽑아낸 황인범과 결승골을 터뜨린 오현규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 또한 서로를 승리의 주역으로 꼽았는데요.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흥민이 형, 강인이, 희찬이, 규성이, 현규. 이런 골 잘 넣는 선수들, 그런 선수들 보고 배우니까."
오현규/축구 국가대표
"인범이 형이 다 만들어줬죠 사실 인범이 형이. 믿고 있었거든요. 패스가 올라올 거라고."]
대표팀의 끈끈한 원팀 정신이 월드컵 첫 승의 진짜 원동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KFATV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구성: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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