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7월 21일 입대 깜짝 발표 "저답게 잘 다녀올게요" [★한컷]
2026.06.15 01:08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영이 자필 편지를 통해 군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15일 이준영은 자신의 SNS를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 그의 심경이 담겼다.
이준영은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몇 달째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됐다"라며 "벌써 10번째 고쳐 쓰고 있는 중이다"라고 운을 뗐다. 실제로 그가 업로드 한 사진 주변엔 많은 종이 뭉치가 남겨져 이목을 끌었다.
그는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라며 "제 입으로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는 오는 7월 21일에 입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입대 날짜를 알기 전까지는 '뭐 별거 있나. 그냥 가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막상 날짜를 받아두고 나니 오랜만에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군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선생님들(팬덤명)께 이 소식을 어떻게 먼저 전해드려야 할지에 대해서도 참 많이 고민했다"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고 있으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준영은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다"라며 "다시 인사드리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늘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특히 편지 말미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라며 미리 인사를 건네 웃음을 더했다.
이준영은 최근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이하 이준영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준영입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몇 달째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벌써 10번째 고쳐 쓰고 있는 중이네요. 하하하 !
지금쯤이면 신입사원 강회장 6화를 보시고 주무실 준비를 하고 계시겠죠?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입으로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예 ! 저는 오는 7월 21일에 입대합니다. 입대 날짜를 알기 전까지는 ”뭐, 별거 있나. 그냥 가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막상 날짜를 받아두고 나니 오랜만에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선생님들께 이 소식을 어떻게 먼저 전해드려야 할지에 대해서도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고 있으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 같네요.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시 인사드리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늘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 X 2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이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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