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시위대 몰린 올림픽공원… 소란 등 95건 신고
2026.06.14 17:54
일평균 35건… 교통불편·소음 順
검경 합수본 ‘선관위 서버’ 분석
대구선관위 직원 골프 연습 논란
6·3 지방선거 부실 사태로 분노한 시위대가 집결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일평균 35건에 육박하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6·3 지방선거 이후 올림픽공원 내 관련 112신고 내역’에 따르면 지방선거 당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112신고 건수는 총 139건으로 집계됐다. 올림픽공원 집회 시작 시점이 5일 오전이란 점을 고려하면 기간은 약 4일이며 일평균 신고 건수는 약 35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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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주중 규모가 줄었던 시위는 주말새 다시 세를 불려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신고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날 오후 10시30분 기준 시위 인원은 최대 1만9000여명까지 불어났다. 2030세대가 주말 들어 다시 합류한 영향이다.
다만 이날 오전 들어 참여 인원이 다시 600여명 수준으로 줄었고, 오후 3시 기준 40대 이상 인구 비중이 53.3%(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기준)로 과반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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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부실선거 사태 이후 내부 직원이 청사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와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선관위는 조만간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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