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는 월드컵 한정판 '손흥민 컵'…멕시코서도 '인기 만점'
2026.06.14 15:00
홍명보호 숙소 근처 맥도날드에선 '손흥민 컵' 구하기 어려워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스폰서인 맥도날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FIFA 월드컵 세트 메뉴를 출시해 전현직 축구 스타 8명과 맥도날드 캐릭터 '그리머스'가 새겨진 한정판 컵을 증정하고 있다.
은퇴 선수로는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호나우지뉴(브라질), 개최국 출신 선수로는 크리스천 풀리식(미국),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산티에고 히메네스(멕시코)가 포함됐다.
현역이면서 개최국 출신이 아닌 선수는 '신성' 라민 야말(브라질)과 손흥민뿐이다.
'포스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라 불리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야말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손흥민이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미국 애니메이션 느낌이 물씬 나는 컵 디자인도 유니크하다.
'찰칵 세리머니'와 오버헤드킥을 하는 손흥민이 그려졌고, 축구대표팀을 상징하는 백호도 멋들어지게 새겨졌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 호텔 근처 맥도날드는 '손흥민 컵'을 찾는 국내 팬들이 몰려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레어템'이 됐다.
해당 매장 점원은 기자가 손흥민 컵을 사고 싶다고 하자 "다 팔려서 지금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신 야말 컵을 추천하기도 했다.
점원은 손흥민 컵의 인기가 많냐는 질문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현재 손흥민 컵은 한국 맥도날드에서 구할 수 없는 상태다.
해당 브랜드와 손흥민 측의 광고 계약에는 계약 동안 동종 외식 업계에서 손흥민을 모델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이달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부터는 '손흥민 한정판 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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