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 없이 모로코와 킥오프
2026.06.14 07:31
브라질이 축구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부상으로 빠진 채 모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킥오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14일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대회 C조 첫 경기인 모로코와 경기를 시작했다.
브라질은 이날 4-2-3-1 전술로 나섰다. 원톱에 이고르 치아구(25·브렌트퍼드)를 세우고, 2선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레알 마드리드),하피냐(30·FC바르셀로나), 루카스 파케다(29· 플라멩구)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카세미루(3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루노 기마랑이스(29·뉴캐슬)가 섰고, 수비에는 더글라스 산토스(32·제니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9·아스널), 마르키뇨스(32·파리 생제르맹), 로저 이바녜스(28·알 아흘리)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케르(30·리버풀)이 꼈다.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최대한 빨리 몸 상태를 회복하고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다음 주에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소속팀에서도 부상에 시달렸으나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지난달 종아리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여 조별리그 출전에 우려가 쏟아졌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의 회복이 최소 2~3주는 결릴 것으로 밝혀 대회 출전 자체가 힘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는 이번에도 "네이마르는 존쟁의 여지가 없는 실력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달하고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면서 "현대 축구에서 약팀은 없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네이마르 발탁 당시에도 "네이마르는 존재 만으로 대표팀 안팎에서 큰 의미가 될 것"라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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