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전
"한번 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60만명이 파크골프에 빠진 이유 [요즘으른들]
2026.06.14 15:30
등록 회원만 23만명, 동호인 합치면 60만명
동작파크골프장서 ‘일타강사’ 강습 받아보니
평일 아침인데도 출근길 대신 강변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에는 짧은 골프채 하나. 누군가는 배우자와 누군가는 친구들과 함께 잔디 위를 걷는다.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이야기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은 지난해 말 기준 23만여명. 2022년 10만명에서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동호인까지 포함하면 실제 파크골퍼는 약 60만명, 전국 파크골프장도 500곳에 육박한다.
도대체 어떤 점이 사람들을 파크골프장으로 불러 모으는 것일까.
세계일보 유튜브 콘텐츠 <요즘으른들>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가 운영하는 동작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처음 채를 잡아본 조민희 MC는 ‘일타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기본 자세부터 배웠다.
강사는 스윙보다 먼저 어드레스 자세와 그립 잡는 법부터 알려줬다. 작은 동작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한 지도에 조 MC 역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조 MC도 반복된 연습 끝에 공을 또박또박 굴려 보내며 파크골프의 매력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7학년 3반입니다.” 파크골프 수강생 문경도씨는 자신의 나이를 이렇게 소개하며 웃었다. 파크골프에 입문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벌써 네 번째 라운드에 나설 만큼 푹 빠졌다.
문씨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며 “회원들과 함께 라운드를 돌고, 웃으면서 즐겁게 치다 보면 그 순간만큼은 즐거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일반 골프보다 배우기 쉽고 비용 부담도 적다. 여기에 걷기 운동과 사람들과의 교류까지 더해진다. 짧은 채 하나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나선 요즘 어른들, 그들이 파크골프에 빠진 이유는 <요즘으른들> 2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리원 기자 rewonv@segye.com
▶ 회당 4000만원 벌던 한혜진, 현금다발을 냉장고에 숨겼던 속사정
▶ 홍명보호 첫 승 지켜낸 박진섭…3부 리그 딛고 이뤄낸 ‘12분의 월드컵’
▶ “아버지 첫사랑 닮아서”…박준금·장영남·임영웅 이름에 담긴 뜻밖의 비밀
▶ 1500억원 굴리는 전략가 전지현, 스크린 밖에서 증명한 투자 법칙
▶ 엘리베이터에 거울이 있는 진짜 이유, 외모 점검만이 아니었다
▶ 매달 8000만원 버는 토니안, 슈퍼카 3대 날리고 ‘재무제표’ 뜯어보는 이유
▶ 숨진 女소방관 카톡엔 “여기 미쳤어, 소맥 원샷”…약혼자 분통
▶ “덕분에 살았다. 평생의 은인”…임라라·노현희·김수용 살린 119 구급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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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파크골프장서 ‘일타강사’ 강습 받아보니
세계일보 신규 유튜브 코너 <요즘으른들>은 ‘나이답게’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중장년층의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담는다. 공부, 자격증 취득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배움부터 취미·문화·여행까지 인생 2막을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가는 요즘 어른들의 삶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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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파크골프장에서 이재문 강사가 스윙 시범을 보이고 있다. |
평일 아침인데도 출근길 대신 강변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에는 짧은 골프채 하나. 누군가는 배우자와 누군가는 친구들과 함께 잔디 위를 걷는다.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이야기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은 지난해 말 기준 23만여명. 2022년 10만명에서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동호인까지 포함하면 실제 파크골퍼는 약 60만명, 전국 파크골프장도 500곳에 육박한다.
도대체 어떤 점이 사람들을 파크골프장으로 불러 모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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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희 MC가 이재문 강사의 지도 아래 파크골프를 체험하고 있다. |
세계일보 유튜브 콘텐츠 <요즘으른들>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가 운영하는 동작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처음 채를 잡아본 조민희 MC는 ‘일타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기본 자세부터 배웠다.
강사는 스윙보다 먼저 어드레스 자세와 그립 잡는 법부터 알려줬다. 작은 동작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한 지도에 조 MC 역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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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희 MC가 파크골프 첫 퍼팅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조 MC도 반복된 연습 끝에 공을 또박또박 굴려 보내며 파크골프의 매력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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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에 푹 빠진 수강생이 그 매력을 설명하고 있다. |
“7학년 3반입니다.” 파크골프 수강생 문경도씨는 자신의 나이를 이렇게 소개하며 웃었다. 파크골프에 입문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벌써 네 번째 라운드에 나설 만큼 푹 빠졌다.
문씨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며 “회원들과 함께 라운드를 돌고, 웃으면서 즐겁게 치다 보면 그 순간만큼은 즐거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일반 골프보다 배우기 쉽고 비용 부담도 적다. 여기에 걷기 운동과 사람들과의 교류까지 더해진다. 짧은 채 하나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나선 요즘 어른들, 그들이 파크골프에 빠진 이유는 <요즘으른들> 2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리원 기자 rewonv@segye.com
▶ 회당 4000만원 벌던 한혜진, 현금다발을 냉장고에 숨겼던 속사정
▶ 홍명보호 첫 승 지켜낸 박진섭…3부 리그 딛고 이뤄낸 ‘12분의 월드컵’
▶ “아버지 첫사랑 닮아서”…박준금·장영남·임영웅 이름에 담긴 뜻밖의 비밀
▶ 1500억원 굴리는 전략가 전지현, 스크린 밖에서 증명한 투자 법칙
▶ 엘리베이터에 거울이 있는 진짜 이유, 외모 점검만이 아니었다
▶ 매달 8000만원 버는 토니안, 슈퍼카 3대 날리고 ‘재무제표’ 뜯어보는 이유
▶ 숨진 女소방관 카톡엔 “여기 미쳤어, 소맥 원샷”…약혼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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