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수비수 이탈에 손흥민 발끝 무섭다…멕시코, 한국 경계심 바짝!
2026.06.13 21:11
[앵커]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멕시코는 핵심 수비수 없이 한국전에 나서야 합니다.
팀 주장이자 수비의 핵인 몬테스 선수가 앞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한국전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핵심 플레이어 한 명의 결장만으로 결과를 장담할 순 없습니다만 준비 과정에 변수가 생긴 건 분명합니다.
김화영 기잡니다.
[리포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다음날.
가벼운 회복 훈련에 나선 멕시코 선수들의 표정에선 여유로움이 묻어났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을 코치진에게 맡기고 한국전 전술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가장 큰 고민거리는 핵심 수비수 몬테스의 전력 이탈입니다.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 "몬테스의 퇴장은 누가 봐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몬테스의 결장으로 알바레스가 중앙 수비수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코전에서 꾸준히 수비 뒷공간을 노려 역전승을 일군 대표팀의 공격 전술을 감안하면, 멕시코로선 최정예 수비벽을 세울 수 없다는 점이 불안 요소인 겁니다.
여기에 언제든 골망을 흔들 수 있는 손흥민의 존재 역시 그 자체로 멕시코엔 큰 부담입니다.
[로돌포 란데로스/폭스 데포르테스 기자 : "손흥민이 득점의 물꼬를 튼다면 심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멕시코 상대로 골을 넣은 위협적인 존재잖아요."]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멕시코 홈 팬들도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며 치열한 경기를 예상했습니다.
[돌로레스·프란시스코/멕시코 팬 : "한국은 그동안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잘생겼어요!)"]
1승씩을 안고 단숨에 A조 최대 경쟁 구도로 떠오른 멕시코와 대한민국.
32강 조기 확정까지 넘볼 수 있는 운명의 2차전을 앞두고, 양국의 열기도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영상편집:박경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멕시코 대 한국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