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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고민이라면 ‘이 음식’ 절대 먹지 마라”…전문가들 추천한 여름철 관리법 [헬시타임]

2026.06.14 12:55

클립아트코리아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 등에 생기는 여드름, 이른바 ‘등드름’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많아진다. 피부과 전문가들은 먹는 습관을 고치고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으면 증상을 상당 부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흰쌀밥과 흰 빵, 파스타같이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는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여드름 관리의 출발점이라는 전문가 견해를 전했다.

대신 혈당지수(GI)가 낮은 통곡물과 견과류, 기름기 많은 생선, 통밀빵 위주로 식단을 짜면 피부가 한결 좋아진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

등은 피지를 만드는 분비샘이 빽빽하고 땀도 많이 차는 부위라 여드름이 잘 돋는다. 넘치는 피지에 죽은 각질, 세균까지 더해져 모공을 틀어막는 탓이다. 운동하며 흘린 땀이 옷 안에서 마르지 못하거나, 몸에 달라붙는 운동복이 피부를 자꾸 건드리면 상태는 한층 나빠진다.

이를 막으려면 씻는 방법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영국 피부과 전문의이자 닥터 스타일 클리닉을 세운 니할 아팜 박사는 “살리실산과 벤조일 퍼옥사이드, 글리콜산이 들어간 바디워시나 스프레이로 씻으면 모공 안 노폐물을 빼내고 염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좋다”고 했다. 땀을 흘린 직후 곧장 씻고 젖은 옷을 새것으로 갈아입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아팜 박사는 “피부가 회복되기까지 대개 몇 주가 필요한 만큼 거르지 않고 관리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운동복으로 바람이 잘 통하고 헐렁한 옷을 고르라고 권한다. 옷과 피부가 쓸리는 정도를 낮추고, 남은 땀이 피부를 자극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다.

바르는 제품을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한다. 코코아버터나 시어버터처럼 묵직한 보습제, 팜유와 당근씨 오일 등 일부 식물성 기름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부를 수 있어 등드름이 있다면 멀리하는 편이 낫다.

생활 방식을 손봐도 차도가 없으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길이 있다. LED(발광다이오드) 광선 요법이나 전문의가 처방한 약을 쓸 수 있다. 흉터가 남기 전 일찌감치 손쓸수록 다스리기 쉽다. 이미 흉터가 박혔다면 미세침과 고주파 미세침, 화학적 박피, 레이저로 피부 결을 다듬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등 피부가 얼굴보다 두꺼워 염증이 안쪽까지 파고들고 아무는 속도도 느려 흉터가 진하게 남기 쉬운 만큼, 손으로 짜거나 긁는 행동은 피하라고 당부한다.



“너무 건강해 보였는데 갑자기?”…겉으로 멀쩡한 사람도 위험한 ‘이것’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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