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문 연다
2026.06.14 10:27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시흥2동 노리뜰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날씨와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공 실내놀이시설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시흥2동 노리뜰점’이 6월 15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노리뜰점은 실내 놀이공간이 부족했던 시흥2동 일대 아동과 양육 가정을 위해 조성된 금천구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특히, 인근에 마땅한 실내 놀이터나 키즈카페가 부족했던 지역 여건을 고려해 조성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설은 시흥2동 주님앞에제일교회 건물 3층에 위치, 교회 재단이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노리뜰점은 연면적 584.2㎡ 규모로 기존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1·2호점보다 넓은 규모를 갖췄다. 또, 이용 대상을 연나이 3세부터 8세까지 확대해 유아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아동의 활동량을 고려해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놀이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설 중앙에 설치된 대형 그물 놀이기구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입체적인 동선으로 설계돼 아이들이 오르고, 건너고, 탐험하는 과정에서 신체 능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로그 놀이터’를 비롯해 역할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주방 놀이’, ‘낚시 놀이’ 공간 등 다양한 테마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단순 놀이를 넘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이 이루어지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리뜰점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아이 1인당 3000 원이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리뜰점이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에게는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돌봄이 결합된 공공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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