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나무 쓰러지고 정전까지... 홍명보호는 피해갔다[북중미월드컵]
2026.06.14 08:34
차량 고립 등 피해 속출
대표팀 숙소는 피해 없어[과달라하라(멕시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인 홍명보호가 폭우로 아찔한 상황을 맞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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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덴시아와 아쿠에둑토는 51.8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도시 다른 지역에도 평균 20mm 미만의 비가 내렸다. 특히 대표팀 숙소가 있는 사포판에는 나무 5그루가 쓰러지고 차량 3대가 폭우에 고립됐다. 정전과 신호등 고장의 피해도 접수됐다.
과달라하라 FIFA 팬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미국과 파라과이의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송출하다가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지역 한인들의 말에 따르면 대표팀 숙소가 있는 지역은 침수 피해가 종종 벌어진다. 실제 한국 기자단이 묵는 한 숙소에도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대표팀 호텔 앞이 침수로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묵고 있는 호텔에는 정전 등의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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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로 저녁에 비가 내리기에 경기 시간과 겹칠 수 있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수중전도 염두에 둬야 하는 이유다.
앞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도 비 예보가 있었지만 실제로 내리진 않았다.
한편 대표팀 선수단은 이날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가족 등 지인을 만나며 시간을 보낸다. 선수단은 개인 시간을 보낸 뒤 오후 9시 숙소로 다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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