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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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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다크호스’로 떠오른 한국 축구, 이제는 멕시코다

2026.06.14 07:04



[앵커]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로 월드컵 첫 승을 거둔 축구대표팀은 이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북중미월드컵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해외 언론의 찬사 속에 내친김에 조 1위까지 도전합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를 놀라게 한 대표팀의 선전에 ESPN은 한국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깜짝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목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예측 모델은 우리나라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93%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첫 승의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다시 본격적인 2차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으로 사이클을 타며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체코를 상대로 마치 철벽같았던 수비수 김민재는 현란한 발놀림을 뽐냈습니다.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한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2차전은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과 멕시코) 양 팀이 승점 3점을 땄고요. 다음 경기가 저희한테도 그렇고 상대팀에게도 굉장히 중요할 거란 생각이 들어요."]

오현규가 경기 당일까지 출전이 불투명할 정도였는데도 엄청난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선수들의 간절한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백정국/축구대표팀 의무팀장 : "얼마나 자신감 있는 친구인데 자기가 도저히 뛰기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다행히 경기장에서 표정이 바뀌면서 제대로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선수들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연봉석/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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