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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02 월드컵 때 큰 부상, 히딩크와 박항서 '타박상' 우겨" 거짓말 폭로(불후)

2026.06.13 19:17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태영 감독이 2002 월드컵 비화를 전했다.

6월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불후의 명곡-2026 꿈은 이루어진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찬원은 김태영에게 "그런데 이제 2002년 월드컵 당시에 제가 알기로는 굉장히 크게 부상을 입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히딩크 감독님 그리고 또 박항서 코치님께서 타박상이라고 속였다고요"라고 물었다.


김태영은 "전반전을 마치고 락카에 돌아왔는데 점점 붓더라고요. 코가. 저는 선수 생활하면서 처음 다쳐봤거든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무팀이 왔는데. 박항서 선생님도 괜찮다. 타박이다. 그러는 거다"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지키기 위한 거짓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태영은 "히딩크 감독님하고 코칭 스텝하고 의무팀하고 타박 이야기가 벌써 끝났더라. 타박으로 해라. 저는 절대로 이야기하지 말고 타박으로 가라"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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