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서 또 무력 충돌…UAE, 천궁-Ⅱ 긴급 공수
2026.06.13 18:43
실제로 미국과 이란은 오늘도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하려던 이란의 자폭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각 어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들을 향해 수차례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미군이 모두 요격에 성공했다고 밝혔지만 지역의 긴장상태는 여전합니다.
이번 전쟁 발발 이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걸프국들은 항시 이란의 공습에 노출됐습니다.
그중 드론 공격 2200회 이상, 탄도미사일 공격 500회 이상을 받은 아랍에미리트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걸프국에 가해진 이란의 공격 중 약 40%가 아랍에미리트에 쏟아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미국 패트리엇 미사일을 중심으로 요격에 나섰지만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에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한국으로 다시 수송기를 보냈습니다.
어제 대구 공군기지 활주로에선 C-17 수송기 1대가 포착됐는데 수송기 총 8대로 중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 천궁-Ⅱ를 공수해 갔습니다.
이동식 발사대 4개로 구성된 천궁-Ⅱ는 8발의 미사일을 탑재해 최대 32기의 요격기를 동시 교전할 수 있습니다.
미사일 수송은 통상 바닷길을 통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탓에 하늘길을 통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이승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아랍에미리트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