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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어도 연결된 느낌"…'구기동 프렌즈' 장도연→장근석, 동거 종료

2026.06.13 18:54



‘구기동 프렌즈’의 동거 생활이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구기동 프렌즈’ 최종회에서는 한 지붕 아래에서 희로애락을 나눈 식구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의 마지막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한다)’ 장도연이 그동안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준 ‘동사친’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호텔식 조식 만들기에 나섰다. 장도연은 서툰 솜씨지만 카프레제, 인생 첫 달걀말이에 성공해 ‘동사친’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 시절 운동회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장근석의 로망이 실현된 ‘마육대(마흔 육상 대회)’는 최다니엘의 친구 전소민, 장근석의 친구 이홍기, 장도연의 친구 신기루, 안재현의 친구 김대호가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나를 즈려밟고 가세요’ 게임에서 이다희 팀 김대호와 경수진 팀 장도연이 게임에 집중한 나머지 뽀뽀(?)하게 되는 접촉 사고가 발생, 예측 불가한 전개가 도파민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동사친’들의 아쉬운 작별은 보는 이들의 코끝까지 찡하게 했다. 이다희는 소소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모든 시간을 좋았던 순간으로 꼽았고, 장근석은 다시 혼자 지낼 멤버들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갈 미래를 약속했다. 그런가 하면 함께가 가장 어색했던 장도연은 “혼자 있을 때도 친구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 온기로 자리 잡은 ‘동사친’들의 존재를 실감했다.

‘구기동 프렌즈’는 오랜 기간 혼자 살아온 개성 강한 동갑내기 싱글들의 솔직하고도 과감한 동거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동사친’들은 각양각색 취향,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 등을 가진 서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구기동 프렌즈’ 후속으로는 오는 19일 ‘콩콩팜팜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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