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대진에 커지는 궁금증…조 2위 때 상대 B조 '혼전'
2026.06.13 19:27
[앵커]
우리 대표팀이 체코와의 1차전 승리를 거두면서, 벌써부터 32강 대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만약 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맞붙는 상대는 B조 2위인데요. B조 첫 경기에서 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결코 쉬운 상대들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석입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B조 첫 경기, 개최국 캐나다의 홈 개막전 상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였습니다.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경기 초반 몰아치는가 싶던 캐나다는 상대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먼저 실점했습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키치가 머리로 공을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들어 캐나다는 더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답답한 흐름에 마시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후반 33분 래린이 투입 2분 만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홈팀 개막전 패배 위기에서 벗어난 캐나다는 세 번째 월드컵 도전 만에 사상 첫 승점을 따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체코전 승리로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면서 벌써부터 32강 상대가 누가 될지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만약 조 2위로 32강에 오른다면 B조 2위와 맞붙게 됩니다.
B조에는 캐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위스, 카타르가 속해 있는데 스위스가 조 1위를 차지한 뒤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영상편집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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