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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놀라운 기록 나왔다…체코전서 드리블 돌파 5회 성공

2026.06.13 19:38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체코전에서 드리블 돌파 5회를 성공시키며 월드컵 무대에서 8년 만에 나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황인범의 동점골을 이끄는 침투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특유의 개인기를 앞세워 5차례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강인의 드리블 성공 5회는 최근 월드컵 본선에서 보기 드문 기록이다.

옵타는 “월드컵 경기에서 드리블 5회 이상 성공한 선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에서 5회 드리블을 성공한 에덴 아자르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단 한 명의 선수도 한 경기에서 드리블 5회 성공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체코전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한 이강인은 경기 후 “첫 경기가 매우 중요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계속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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