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이준석
이준석
“간첩이 너무 많아서”…尹 30년 선고에 변호사가 눈물 흘린 이유

2026.06.13 15:53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계리 변호사.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 1심 선고 직후 법원 밖에서 울먹인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에 뿌리깊이 박혀 암약하고 있는 간첩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깨달아서 소름끼치고 무서워서였다”고 설명했다.
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김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6부(재판장 이정엽)가 일반이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것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윤 전 대통령의 형량 때문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제가 울었던건 대통령께서 30년의 선고를 받아서가 아니다”라며 “내란우두머리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을 때도 울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변론을 준비하면서 울었던 때는 민주노총 간첩지령을 분석하면서 우리 사회에 뿌리깊이 박혀 암약하고 있는 간첩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깨달아서 소름끼치고 무서워서였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이번 사건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됐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저는 이 사건이야말로 중계되고 기록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판이 중계되고 공개되었다면 감히 유죄를 선고할 수 없었으리라 확신한다”고 적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안보관과 우리군의 애국충정을 깊이 볼 수 있어서 몰아치는 변론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즐겁게 임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없앴고, 이재명 정부는 방첩사(간첩을 방지)를 해체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만든 독립된 드론작전사령부를 이재명 정부는 해체한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전날 선고 직후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이 사건을 준비하면서 단 한 번도 유죄가 선고될 것으로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이준석의 다른 소식

이준석
이준석
9시간 전
이준석 '평양 무인기' 尹 징역 30년 언급하며 "李도 법정서 끝 봐야"
이준석
이준석
9시간 전
이준석 “尹, 무인기 날려 30년…돈 보낸 李는?”
이준석
이준석
11시간 전
셔틀콕 따라 모인 화성 동호인…시의회도 한자리
이준석
이준석
11시간 전
"같은 수업료 두 번 낼 수 없다" 이준석 대표, "범죄자 천국시대 된다" 홍준표 전 시장
이준석
이준석
12시간 전
이준석 "북에 무인기 보내든 달러 보내든 이적행위"
이준석
이준석
13시간 전
“공소취소로 도망치지 마라”…李대통령 향한 이준석의 경고
이준석
이준석
13시간 전
이준석, 윤석열 징역 30년에 “이 대통령도 법정서 끝을 봐야”
이준석
이준석
14시간 전
이준석, 李대통령 향해 “무인기를 보내든 달러를 보내든 이적행위”
이준석
이준석
14시간 전
이준석, 李대통령 향해 "무인기를 보내든 달러를 보내든 이적행위"
이준석
이준석
16시간 전
이준석 “尹 이어 이 대통령도 법정서 끝을 봐야”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