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취소로 도망치지 마라”…李대통령 향한 이준석의 경고
2026.06.13 15:02
“무인기를 보내든 달러를 보내든 월권에 이적행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무인기를 보내든 달러를 보내든 월권에 이적행위”라며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 통수권은 국민을 지키라고 준 권한이지, 권좌를 지키라고 준 권한이 아니다. 이것과 결별하지 못하는 보수에게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잣대는 일관돼야 한다”며 “이제 적에게 돈을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통령도 법정에서 끝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께 경고한다. 판결을 피해 공소취소로 도망친다면 마주할 저항은 지금 짐작하시는 것의 두 배, 세 배가 될 것”이라며 “권력은 잠시지만 책임은 끝까지 따라온다. 이 교훈이 가장 무섭고 크게 들릴 사람은 지금 가장 큰 권력을 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 위의 권력이 나라를 어떻게 흔드는지 우리는 이미 수업료를 냈다”며 “같은 수업료를 두 번 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2024년 6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시절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 대통령의 재판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재임 시기인 2019년 1월~2020년 1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북한에 지급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달러와 도지사 방북비 300만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대신 내도록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는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이준석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