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수업료 두 번 낼 수 없다" 이준석 대표, "범죄자 천국시대 된다" 홍준표 전 시장
2026.06.13 16:42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본인의 SNS에 최근 법과 관련된 이슈에 강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징역 30년 선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일관된 법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고 관련 군 통수권은 권좌를 지키라고 준 권한이 아니라고 밝힌 이준석 대표는 "이것과 결별하지 못하는 보수에게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잣대는 일관되어야 한다"라며 "이제 적에게 돈을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통령도 법정에서 끝을 봐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여권의 '공소취소' 논란을 언급한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앞에서 침묵하고 민주당은 이재명 앞에서 침묵한다"고 비판하며 "법 위의 권력이 나라를 어떻게 흔드는지, 우리는 이미 수업료를 냈다"라고 밝힌 뒤, "같은 수업료를 두 번 낼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홍준표 전 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에 대해 비판의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검찰 개혁을 한답시고 입법독주로 계속 치달으면 경찰 만능시대가 되고 범죄자 천국시대가 된다"고 밝힌 홍준표 전 시장은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격하시킨 것에 이어 보완수사권 박탈로 이어진다면 "개혁이 아닌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년 임기의 정권이 나라의 수사권 구조를 파괴할 권한이 없다고 밝힌 홍준표 전 시장은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 기능 축소 및 보완수사권 박탈 논의에 우려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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