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무인기 날려 30년…돈 보낸 李는?”
2026.06.13 18:24
이준석, ‘쌍방울 대북송금’ 언급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 군사도발을 유도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적에게 돈을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통령도 법정에서 끝을 봐야 한다”고 13일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잣대는 일관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지금 여권은 ‘공소취소’라는 뒷문을 만들고 있다. 무인기를 보내든 달러를 보내든, 월권에 이적행위”라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앞에서 침묵하고, 민주당은 이재명 앞에서 침묵한다. 두 침묵 사이에서 말할 수 있는 정당은 개혁신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 경고한다”며 “판결을 피해 공소취소로 도망친다면, 마주할 저항은 지금 짐작하시는 것의 두 배, 세 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권력은 잠시지만, 책임은 끝까지 따라온다는 이 교훈이 가장 무섭고 크게 들릴 사람은 지금 가장 큰 권력을 쥔 사람”이라며 “법 위의 권력이 나라를 어떻게 흔드는지, 우리는 이미 수업료를 냈고 같은 수업료를 두 번 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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