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신, 남부권 경청투어…과밀학급·특수교육 해법 모색
2026.06.13 14:04
안성·평택·화성서 교육주체 의견 수렴
과밀학급·통학·특수교육 지원 집중 논의
과밀학급·통학·특수교육 지원 집중 논의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12일 안성·평택·화성 등 3개 지역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열고 학교 신설, 과밀학급 해소, 통학 지원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당선 이후 경기교육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학교장,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신설, 과밀학급 해소, 통학 안전, 특수교육·느린학습자 지원, 진로진학 체계, 학교시설 개선 등이 공통 의제로 다뤄졌다.
지역별로 안성에서는 공도지역 과밀학급, 고등학교 신설, 급식·통학, 이주배경 학생 지원, 진로진학 체계가 논의됐다. 평택에서는 느린학습자·특수교육 지원, 통학 안전, 신도시 학교 신설, 학교시설 개방, 지역 교육자치 강화 의견이 제기됐다. 화성에서는 새솔동 중학교 신설, 남양·서부권 통학 문제, 이주배경 학생 지원, 학교시설 개선, 학부모 네트워크 복원 방안 등이 주요 현안으로 나왔다.
안 당선인은 학교 밖 교통·안전 문제와 시설 개선 등은 교육청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 많다며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안 당선인은 “통학과 안전, 학교시설처럼 학교 안팎이 연결된 교육 현안은 교육청만으로 풀기 어렵다”며 “'벽깨기'를 통해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경계를 낮추고 실질적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교육 현안은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해법을 마련하고 교육주체들과 함께 실행해야 한다”며 “소통과 합의를 통해 경기교육대전환을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청투어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경기교육대전환 정책 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안 당선인은 경기도 내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주체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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