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3년8개월만 부산 무대 설레…데뷔 13주년 특별해"
2026.06.13 13:26
"3년8개월 전 부산에서의 뜨거웠던 함성을 잊지 못한다."
방탄소년단(BTS) 슈가는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부산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2022년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3년8개월 만의 부산 무대다.
RM은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었던 2022년 부산 콘서트 이후 다시 무대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과거와 달라진 성숙한 마음가짐도 언급했다. 제이홉은 "과거와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당당하고 즐겁게 무대에 선다"고 말했고, 진은 "모두가 마음껏 즐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부산이 고향인 지민과 정국은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민은 "고향에서 오랜만에 여는 공연이라 무척 설레고 뜻깊다"고 했고, 정국은 "고향인 부산 무대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뷔는 "데뷔일인 6월13일을 전후로 부산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라고 짚었다.
동시에 신곡으로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12일 음원으로 발표한 신곡 '컴 오버(Come Over)'는 13일 오전 6시 기준 미국, 영국, 일본 등 7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컴 오버'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 한정판 바이닐(LP) 수록곡으로, 슈가와 RM,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정규 5집 '아리랑'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6월5~11일)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4위를 유지했다.
유럽 주요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6월12~18일)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37위에 올랐고,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 8위로 12주 연속 10위권에 들었다. 호주 ARIA '톱 50 앨범'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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