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4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휘발유 2009원대
2026.06.13 07:32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L)당 0.5원 내린 2009.9원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7원 오른 2051.5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원 내린 1990.6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3.8원으로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가 1995.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떨어진 2004.8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 초반에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이어지며 올랐다. 주 후반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의 종전 합의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가격이 내렸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4.5달러 내린 89.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3달러 오른 117.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7.9달러 내린 140.1달러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적용된 6차 석유 최고 가격을 다시 동결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L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 이는 2∼5차 최고 가격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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