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평균 2009원대…4주 연속 하락
2026.06.13 13:52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9.9원으로 전주보다 0.5원 내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051.5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구는 전주보다 1.4원 내린 1990.6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3.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995.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2004.8원으로 전주 대비 0.3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한 주 동안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보였다.주 초반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이어지며 올랐지만, 주 후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간 종전 합의안 도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4.5달러 내린 89.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3달러 오른 117.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7.9달러 내린 140.1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적용된 6차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동결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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