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정청래 연임, 李 공소취소 폐기" vs 손솔 "한동훈만 좋은 일, 그럴 순 없어"[여의도 진검승부]
2026.06.13 11:04
"당대표 연임, 다음 총선 공천권...총선승리 명분, '공소취소특검' 폐기"
"이 대통령, 나는 희생양?...혼자 딴 나라 사시나, 그러니 지지율 하락"
손솔 "민주 진보 진영 각자도생, 당황스러워...지금은 반성, 단결할 때"
"한동훈, '이재명 조작기소' 총책...공소취소 포기, 한동훈에 말리는 것"
"이진숙, 김태규, 한동훈...내란세력들 귀환, 준동, 내란청산 주춤 안 돼"◐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당 대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해석하기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말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한 주간의 정치권 뜨거운 이슈를 촌철살인의 시각으로 짚어보는 '여의도 진검승부', 손솔 진보당 의원 그리고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손 솔 의원: 안녕하세요.
△손수조 대변인: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정청래 대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국민 이기는 정권은 없다" 이 발언 어떻게 보셨나요? 의원님은.
▲손 솔 의원: 사실 여당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다는 게 저는 좀 놀라웠습니다. 사실 윤석열 정권 때 민주당에서 이런 표현을 썼다면 야당이기 때문에 좀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여당인 상황에서 "정권은 짧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는 좀 메시지 관리의 실패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요. 좀 안타깝고 당황스럽습니다.
◐유재광 앵커: 당황스러운 건 왜 당황스러우신 건가요?
▲손 솔 의원: 저희 진보당 입장에서도 민주 진보 진영의 큰 승리를 함께 만들자는 이야기를 계속 했었는데 민주당에서 그렇게 화답하지 않아 왔고 선거가 이렇게 각자도생으로 흘렀거든요. 이에 대해서는 여당으로서의 책임. 이런 이야기를 해야 되는 타이밍일 것 같은데. 이것을 뭐 '정권은 짧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버리니까. 이 방향타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는 거죠. 그래서 이게 제대로 된 성찰과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 이런 게 좀 걱정스럽고요. 사실은 민주 진보 진영 내에 분열 그리고 여당 내에서도 이후에 당권 경쟁도 격화될 거라고 보는데. 사실 당권 경쟁이 없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것보다 당권이 민심에 앞설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국엔 여당으로서 해야 되는 책무와 방향이 무엇인지 제대로 짚어야 되는 타이밍에 약간 헛다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재광 앵커: 여당 대표가 "정권은 짧다", 어떻게 보셨나요?
△손수조 대변인: 그러니까 여기서 '정권'이 지칭하는 게 이재명 정권인 거잖아요. 그렇죠. 지금 정권이 이재명 정권이니까요. 메시지 실패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작정하고 했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뭐를 작정을 한 걸까요?
△손수조 대변인: 왜냐하면 이 말이 이번에만 나온 게 아니고요.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라는 말을 정청래 대표가 예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때도 했고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도 했습니다. 그러니까는 다 이 의미를 알고 한 거고. 작정하고 이제 이재명 정권과는 완전히 결연하고 마이웨이를 가겠다. 저는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지금 8월 민주당 내부의 전당대회를 앞두고요. 명·청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온 이 말은 그냥 정청래 대표는 이제 김민석을 미는 이재명 정권과는 나는 같이 못 간다. 나는 마이웨이를 가겠다 라고 선언한 것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도 그럴 것이 오늘 아침에 정청래 대표가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라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 보완수사권 문제가 뭡니까. 이재명 정권과 이른바 '팀김어준' 사이에 정말 각을 세우는 아젠다 아닙니까. 그러니까 확실하게 이제 선명하게 내가 내 메시지 내면서 마이웨이 하겠다는 의미고요. 지금 이언주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사퇴를 했죠. 사퇴를 하면서 이 말 그러니까 "정권은 짧다"라는 말을 되받아쳐 "당권이 짧은 것 아니냐'라고 했는데. 이거는 민주당 내부에서의 갈등이 그냥 표면 위로 지금 완전히 다 투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정청래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공개발언에서 "정권은 짧다" 이 말을 하고 그다음 날 의원총회에서는 또 공개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이다.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 이렇게 말했는데. 이게 수습이 가능한 걸까요?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대변인: 수습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정권은 짧다"라는 말은 굉장히 센 메시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을 시사했다고까지 볼 수 있고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보면 지금 당 내부의 이런 전당대회를 앞두고 명·청 갈등이 굉장히 지금 심각하게 본격화되고 있고. 그러니까 이른바 이재명 세력 그다음에 정청래 대표를 위시한 이른바 팀김어준과 문재인 대통령의 세력이잖아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언팔했다'라는 게 굉장히 지금 SNS에 또 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갖가지 이슈들이.
◐유재광 앵커: 누가 누구를 자른 건가요?
△손수조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언팔했다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그거는 확인이 된 건가요?
△손수조 대변인: 그렇죠. 팔로우 내용을 다 볼 수가 있거든요. 인스타그램에서.
◐유재광 앵커: 굳이 또 언팔을 할 필요가 있나요?△손수조 대변인: 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이제 또 SNS상에서 이렇게 돈다. 왜 돌겠습니까. 이런 격화되는 갈등이 표면화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지금 다 분출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왔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다른 당 얘기여서 말씀하시기가 좀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 민주당에서 정청래 당 대표 사퇴 그리고 8월 전당대회에 나오시면 안 된다. 목소리가 나오는 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손 솔 의원: 뭐 이제 민주당이 다른 당이긴 하지만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원내에 있는 많은 당에게 영향을 끼치는 당이라서 사실 저희도 추이를 계속해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근데 이제 다만 우리 손수조 대변인님께서 방금 얘기하셨듯이 민주당 내에 분화 분열 갈등이라는 거를 대단히 잘 속속들이 알고 계시잖아요. 이런 거를 보면은 민주진영 내에 계파 갈등이 심화되는 것이 결국에는 국민의힘 윤어게인 세력에게 어부지리 기회를 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저는 좀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평택을에서 보였던 결과가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근데 아주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면 정청래 김민석 두 분이 당 대표를 놓고 경쟁을 하면 누가 될 것 같으세요? 현실적으로.
▲손 솔 의원: 그거는 제가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제 선거가 끝난 직후에 이 책임과 평가 이것을 어떤 결론을 낼 것인지 민주당 당원분들 지지자분들의 반응들 논의들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제가 지금 예단하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손수조 대변인은 누가 이길 것 같으세요? 둘이.
△손수조 대변인: 지금 3파전이지 않습니까. 김민석, 송영길, 정청래 이렇게 세 분이신데 여론조사를 보니까 거의 비슷비슷하신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구도적으로 봤을 때는 김민석 송영길의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김민석 승' 될 확률이 높겠죠. 그런데 이번에 이제 전북도지사 선거를 보니까 저는 김관영 이제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고 있어서 되실 거다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된 것인지 또 우리 민주당에 계시는 분께 여쭤보니 조직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민주당 내부에 정청래 대표를 위시한 그 조직이 만만치 않다 라고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정말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긴 당 대표가 이제 다음 총선 권한, 공천 권한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총선 권한이 정청래 대표 쪽으로 친문 세력으로 넘어가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그 특검법 발의를 저는 안 할 것 같거든요. 안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거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이번 전당대회에 개입이 될 수밖에 저는 없는 구조라고 봐요.
◐유재광 앵커: 아니 정청래 대표가 되면 특검법 그거를 처리를 안 해줄 거란 말씀인 건가요?
△손수조 대변인: 네. 왜냐하면 팀김어준에서 나오는.
◐유재광 앵커: 팀김어준은 뭔가요?
△손수조 대변인: 뭐 여러 가지 이제 SNS에서 도는 말로는 뭐 '문조털래유' 이런 말도 있습니다. 팀김어준 친문 세력을 이제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그쪽에서는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거래 뒷거래설을 주장했던 세력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 절대 특검까지 발의해서 공소취소를 해주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공소 취소가 굉장히 큰 아젠다였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패했다고 분석하는 요인 중에 하나가 이 공소취소거든요. 그러면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연임을 해야 되고 또 앞으로 총선을 치러야 되는 입장에서 이 공소취소라는 핵폭탄을 굳이 계속 가져갈 이유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도 어떻게든 김민석 총리를 당 대표 만들어야 이 특검에 의한 공소취소를 이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리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이게 누가 되는지는 뭐 말씀하신 대로 예단하기도 어렵고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정청래 대표가 또 된다고 하면 진짜로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되는데. 그러면 적어도 당무에 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레임덕 비슷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손 솔 의원: 뭐 이게 사실 정부 여당이 특정 사람이라거나 계파에 따라서 크게 그렇게 완전히 갈라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국민들께서 보고 계시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해야 한다는 큰 대의는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방금 얘기하셨던 뭐 특검을 안 한다거나 이런 건 저는 좀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조작기소 국조를 했을 때 이거는 손을 안 댈 수가 없는 일입니다. 손을 안 대는 것이 저는 오히려 직무유기라고 보거든요.
◐유재광 앵커: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그 특검은 해야 한다.
▲손 솔 의원: 그렇죠. 왜냐하면, 그거는 원내에서 이미 논의를 하고 있었고 그 방향과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만약에 엎어진다? 저는 이런 거는 있을 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해서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 5건 재판 본인이 받고 있는 것에서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라면서 "전직 대통령 다수가 탄핵 또는 이제 구속이 됐는데 나도 이런 악순환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거는 어떻게 보셨나요?
▲손 솔 의원: 뭐 사실 정치검찰의 폐단을 뿌리 뽑지 않으면 그럴 확률이 높죠. 왜냐하면 이재명 당시 대표를 향한 기소, 수사는 정말 표적수사였고 조작기소였던 거거든요. 그런 의혹으로 저희가 국정조사를 하면서 이것이 증거가 없는데도 정황 증거를 조작하고 진술을 유도했다는 걸 국정조사를 통해서 확인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국정조사에 한계가 있어서 이것이 수사가 되어야 되는 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특검까지 이야기가 됐던 거거든요. 그런데 이 일련의 과정이 사실 개별 국민 한 명을 향한 것이 아니라 정말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표적수사였다 라는 것. 그렇게 정치검찰이 움직였다는 것. 그것이 최종적으로 기소가 대단히 엉성하고 조작되었지만, 한동훈 전 장관의 입으로 체포동의안이 읽혀지는 그 과정까지 연결됐다는 것이란 말입니다. 이건 거대하게 정치검찰이 움직인 거거든요.
◐유재광 앵커: 한동훈 지금 무소속 의원 같은 경우는 그거 "공소 취소하면 탄핵 사유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손 솔 의원: 그러니까 이제 가해자가 먼저 말을 그렇게 많이 해서 조금 황당하다고 저는 봅니다.
◐유재광 앵커: 가해자인 건가요?
▲손 솔 의원: 조작 기소를 거의총 지시하고 관할했던 것이 저는 한동훈 전 장관이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그 조작기소의 엉성한 내용들이 체포동의안에 다 들어가 있어요. 특히 위증교사 사건 같은 경우에는 1심 무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위증했던 내용이 재판에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다는 것을 한동훈 전 장관이 말하거든요. 그거는 완전한 허위사실입니다. 재판을 통해서 확인된 거예요. 그런 거짓된 내용으로 기소를 얼기설기 엮어서 체포동의안의 내용으로 다 만들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보면 사실은 이 조작기소를 정치적으로 활용한 건 한동훈 전 장관이 했던 거고. 그것에 대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한 과정 중에 있는 건데 마치 거기에 으름장을 놓듯이 뭐 이건 탄핵 사유다. 이거는 저는 협박하는 거라고 그냥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대통령을 상대로 일개 무소속 의원이 협박을 해서 그게 뭐 통할까요? 얻을 게 있을까요?
▲손 솔 의원: 아니 근데 그분은 원래 본인을 대단히 크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협박을 하시는 거고, 아마 이제 본인의 정치적인 스탠스, 이미지 이런 것들을 위해서 계속 계속해서 가져가려고 그런 센 말들을 앞세우는 거라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내가 대통령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뭐 그런 거 보여주는 거라는 말씀인 거네요.
▲손 솔 의원: 네. 그렇게도 보입니다.
◐유재광 앵커: 손수조 대변인은 어떻게 보셨어요? 희생양 발언.
△손수조 대변인: 희생양이라고 본인이 그렇게 말씀하시기에는 너무나 이미 이제 진행되고 있는 재판들 그리고 그 내용들을 국민들께서 샅샅이 다 아십니다. 그리고 이제 이번에 진행됐던 조작기소라는 그것을 밝혀내기 위한 국정조사도 결국은 조작이 아니라는 게 밝혀진 국정조사였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하거나 뭐 이런 희생양 발언들을 보면 약간 혼자 딴 나라에 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본인이 진행 중인.
◐유재광 앵커: 다른 나라에 살고 계시다?
△손수조 대변인: 다른 나라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국민들은 본인이 지금 본인 재판을 스스로 없애려고 하는 이 공소취소. 특히나 특검을 가동하면서 자기 죄를 지우려고 하는 행태에 대해서 철퇴를 내리고 있어요. 그래서 6·3 지방선거도 그렇게 집권 1년 차지만 유의미한 성적을 못 낸 것이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도 이렇게 급락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완전 유체이탈화법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딴 나라 혼자 살고 있다 생각을 하고요.
◐유재광 앵커: 지지율이 빠지는 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뭐랄까 그런 유체이탈화법 그런 거 안에 들어 있는 실체를 국민들이 보고 있다. 그렇게 보시는 거?
△손수조 대변인: 그러니까 민심과 완전히 이반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지지율이 빠지는 거고 민주당 지지율도 빠지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 이재명 대통령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 범위 안에 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있는데.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왜 이렇게 지지율이 빠진다고 보세요?
▲손 솔 의원: 근데 지금 시기적으로 사실 정부에 대한 부정 여론이라기 보다는 지방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드러나는 시기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니까 정부 여당이 함께 힘을 합쳐서 여러 가지 민생들을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가야 되는데 그것에 지금 좀 빨간 불이 들어온 거죠. 이거는 그런 정도로 해석하고. 이제 사실 국회도 이제 후반기에 들어가고 원 구성도 새로 됐기 때문에 사실은 이진숙, 김태규, 한동훈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새로 들어오면서 사실은 저는 '내란청산 시즌 2'가 되어야 된다. 이렇게 보거든요. 국회 후반기가.
◐유재광 앵커: 선거로 국회에 들어온 사람들을 어떻게 청산을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손 솔 의원: 아 그 사람들을 청산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제 그분들이 국회에 입성을 하면서 마치 계엄이 그럴 수 있는 듯한 일인 듯이 다루고. 무언가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게 없다는 듯이 이렇게 물을 흐리려고 하는 그런 태도와 행보들을 이미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윤석열 정부가 사실 거부권을 남발했던 것이나 계엄 내란을 저질렀던 것에 대해서는 이번 22대 국회가 제대로 평가를 해야 되는 그런 책무가 있는 것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사실 해석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시비를 걸 듯하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내란을 청산해야 된다. 내란을 심판해야 된다는 그 마음이 분명하게 평가로 잘 남을 수 있도록 민주 진보 진영이 좀 힘을 더 합쳐서 이야기들을 해나가야 되는 그런 국회 후반기가 되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유재광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 2030 항의 시위, 대학가 시국농성, 이거는 시간이 없어서 오늘 못 다룰 것 같고. 마무리 말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수조 대변인: 예. 지금 그 어떤 국정의 아젠다보다 이 투표용지 미지급 사태, 선관위의 이 부정부패가 가장 큰 이슈입니다. 그래서 지금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이 젊은이들의 목소리는 불공정 그러니까 제2의 조국 사태라고 저는 봐요.
◐유재광 앵커: 그게 왜 '제2의 조국 사태'인 건가요?
△손수조 대변인: 조국 사태 때는 이제 불공정한 것에 대해서 우리 젊은 친구들이 그 입시비리라는 불공정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참정권 투표를 하지 못 했 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 이제 어떻게 보면 우리의 기본적인 권리를 뺏긴 거고, 공정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선관위가 지금 입력을 오류하고 이 투표소를 다른 투표소에 입력을 잘못하고 하는 이러한 불공정한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청년들이 도저히 이건 참지 못하겠다 라고 해서 지금 광장으로 나오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유재광 앵커: 근데 무능과 불공정은 좀 분리해서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손수조 대변인: 물론 맞습니다. 무능도 있고 불공정도 있습니다. 총체적인 난국을 지금 이제 선관위가 겪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누구는 투표를 했는데 누구는 용지가 못해서 투표를 못한 거는 공정하지 않은 것이죠. 의도했든 어쨌든 그거는 밝혀봐야 되겠지만요. (결과적 불공정이다?)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의 미래 세대들의 이런 목소리에 제도권 정치권에서는 이것을 귀하게 다루고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 그것을 좀 잘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무리 말씀.
▲손 솔 의원: 네. 사실 선거가 끝났는데 전혀 끝난 것 같지 않은 건 선관위의 문제도 있고요. 계속해서 선거 평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런 시기를 좀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대학가에 총학생회에서 시국선언을 한다길래 한 대학에 가서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또 끝까지 내용도 들어보았는데요. 거기에는 이제 총학생회의 성명 같은 경우에는 진상규명 재발방지 이런 부분을 좀 명확하게 하고 있고. 선관위의 대대적인 개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들이 주권의식이 높기 때문에 이런 요구를 더 분명하게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만 제가 직접 가서 들었을 때는 이 청년들의 분노가 부정선거 세력의 부정선거 음모론의 빌미가 되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크게 경계하고 있고, 그렇게 이용되지 않기를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국횡선 국정조사 요구 보고가 있었고요. 국정조사가 추진이 될 것 같습니다. 국회 안에서 이 정말 심각한 부실의 문제, 무능의 문제 바로잡고. 선관위 개혁은 사실 수십 년 된 과제거든요. 감사조차 받지 않고 견제 없이 무소불위로 있었던 선관위 자체를 개혁하는 문제를 이번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게 법원을 통해서 계속 선관위가 임명이 되고 운영되는 이 구조는 정말 맞는가. 왜냐하면 대단히 안일하고 무능하고 탁상행정의 방식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 전반적인 개혁을 하는 것이 저는 청년들의 요구에 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손 솔 의원: 네. 감사합니다.
△손수조 대변인: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손솔 진보당 의원,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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