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여왕' 김용임, 후배 박서진에 돌직구…"이러다 하차 당해" ('살림남')
2026.06.13 08:46
[TV리포트=송시현 기자]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이 후배 박서진에게 일침을 가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와 김용임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의 집에는 ‘사랑의 밧줄’, ‘오늘이 젊은 날’ 등의 국민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김용임이 방문한다. 몇 년째 방치된 개인용 사우나 기계부터 책, 운동기구까지 각종 물건들이 거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상황에서, 김용임은 자칭 ‘살림 여왕’으로서 비우기 꿀팁을 전수하며 대대적인 정리에 나선다. 하지만 박서진은 김용임의 집 비우기에 철벽 수비를 하며 고장 난 물건까지 버리지 못하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용임은 주방으로 향해 냉장고 문을 열어본 뒤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냉장고의 충격적인 상태를 마주하자, 김용임은 “살림남에 출연하는데 이렇게 살림을 못하면 어떡하냐. 이러다 하차 당한다”라며 답답함을 표현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 역시 충격에 빠지며 박서진 냉장고의 실체가 공개된다. 결국 김용임은 박서진 남매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기에 이른다. 강남의 초호화 저택을 공개한 김용임은 깔끔한 드레스룸과 냉장고 5대를 보유한 주방 등 ‘살림의 신’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김용임의 남편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된다. 남편은 아내의 숨겨진 살림 습관을 폭로하고, 이를 알게 된 박서진은 급기야 김용임의 남편과 한편이 되어 김용임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과연 박서진을 놀라게 한 김용임의 집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서진 남매의 좌충우돌 집 정리 도전기는 오는 1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앨범 '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입지를 다졌고, MBN '현역가왕2'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용임은 1984년 KBS '신인탄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트로트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이어온 가수다. 이어 그는 '사랑의 밧줄', '부초 같은 인생' 등 대표곡들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진정성 있는 해석으로 무대를 채워온 그는 오랜 시간 트로트계 중심에서 활동하며 '트로트 대모'로 자리 잡았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KBS 2TV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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