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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러 왔다가 입덕”…리사부터 이재까지, 월드컵 개막식 찢은 케이팝 스타들

2026.06.13 10:47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미국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케이팝 걸그룹 멤버가 월드컵 개막식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 것은 리사가 처음이다.

ⓒ연합뉴스
리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 등장해 브라질 가수 아니타, 나이지리아 아티스트 레마와 함께 월드컵 공식 앨범 수록곡 ‘골스’(Goals)를 가창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흰색 의상을 입고 무대의 시작을 맡은 리사는 수많은 댄서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곡 후반부에는 아니타, 레마와 함께 그라운드 중앙에 마련된 대형 트로피 앞에서 합동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골스’는 리사가 지난달 22일 이들과 함께 발표한 싱글이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활동해 왔다. 현재는 개인 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에 한해서만 원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번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함에 따라 개막식도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리사의 무대에 앞서 전날 열린 멕시코 개막식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공식 주제가 ‘DNA’를 불렀다.

또 이번 대회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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