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멕시코 이기면 32강 조기에 확정
2026.06.13 00:47
조 1위 땐 멕시코시티, 2위는 LA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체코전 승리로 조별 리그 통과 확률을 크게 높였다. 48국이 참가한 이번 월드컵은 32강전부터 단판 토너먼트를 벌인다. 조별 리그 각 조 1위와 2위는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12개 조의 3위 국가 중 성적 상위 8국이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한국은 2, 3차전에서 모두 패하지 않는 한 32강행이 유력하다. 대회 초반부터 ‘경우의 수’를 따지며 마음 졸였던 이전의 월드컵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승리하면 32강행을 조기에 확정한다. 다만 한국이 역대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2차전까지 2승을 거둔 적은 없다.
2차전에서 멕시코와 비기면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1승 1무가 된다. 이후 최종 3차전에서 한국은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이 1승 1무 후 남아공전에서 패한다면 체코, 멕시코, 남아공까지 네 팀 모두 1승 1무 1패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때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국이 멕시코와 2차전에서 패하면 셈법이 복잡해진다. 이어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도 지면 조 4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 멕시코에 패한 뒤 남아공과 비기면 또다시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한국이 A조 1위로 32강에 오르면 멕시코에서 계속 경기한다. 과달라하라(1571m)보다 더 높은 해발 2240m의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C·E·F·H·I조 3위 중 한 팀과 맞붙는다. 한국이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미국 LA로 무대를 옮긴다. 상대는 공동 개최국 캐나다와 스위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가 속한 B조 2위다. A조 3위로 조별 리그를 마친 뒤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E·G조 1위 중 한 곳을 만난다. 독일(E조)이나 벨기에(G조)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보스니아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