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인터뷰] "한동훈 복당해야‥시기가 문제"
2026.06.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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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유의동 제19·20·21·22대 국회의원(경기 평택시을)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유의동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의원님. 지난번에 후보로 나오셨을 때 이 자리에서 저희가 만났잖아요. 오늘은 의원으로 뵙게 됐습니다. 일단 축하드립니다.
◎ 유의동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경기 평택을 선거 예측은 신의 영역이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힘들었던 지역이고 5파전으로 치러졌는데 당선이 되셨습니다. 소감을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 유의동 > 특별한 소감이랄 건 없는데 일단은 굉장히 어려운 선거였고요. 그 어려운 선거에서 어렵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선택 허락해 주신 평택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시민 여러분들께서 선거운동 기간 중에 저에게 주셨던 그 말씀들을 하나하나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진행자 > 어려운 곳에서 당선이 돼서 오셨습니다. 근데 여론조사에서는 의원님이 3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현장에서는 다르게 느끼셨습니까?
◎ 유의동 > 제가 지난번 방송에 인터뷰 때 나와서도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현장에서 체감하는 느낌하고 실제 여론조사의 숫자하고는 괴리가 크게 있었다고 느꼈거든요. 그리고 맨 처음에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굉장히 자신감 있게 시작을 했었는데 결과가 나올 때마다 숫자상으로 계량화돼서 나오는 숫자는 굉장히 차이가 벌어지니까 내가 민심을 잘못 읽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 미스리딩 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굉장히 스스로 경계를 많이 했었거든요. 물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할 거는 아니지만 하여튼 간에 결과와는 굉장히 차이가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현장 다니시면서 많은 말씀을 들으셨다고 했는데 이기겠다 이렇게 느끼신 지점이 있으세요?
◎ 유의동 > 저는 처음 시작부터 그 믿음은 변하지가 않았고요. 근데 다만 중간에 경우에 따라서는 여론조사 차이가 많이 날 때는 한 10%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제 주변에 있는 선거를 도와주시는 분들 소위 말하는 캠프 관계자분들이 용기를 잃을까봐 또 이렇게 마음이 흔들릴까봐 그게 좀 염려가 됐었고 일정 정도 그게 밴드웨건 효과처럼 지겠다 이러면서 투표장에 안 나가겠다 이런 표현하시는 분들 우려의 목소리를 제가 많이 전달받았었거든요. 그런 어려움이 중간중간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 평택을 같은 경우는 진보 보수 상관없이 단일화 얘기가 많았었잖아요.
◎ 유의동 > 네, 네.
◎ 진행자 > 자유와혁신의 황교안 후보하고 만나기도 하셨고 논의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 했어요. 결과적으로 보실 때 안 하길 잘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 유의동 > 저는 단일화 여부는 선거 결과에는 그렇게 크게 영향이 없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다만 황교안 후보가 요구하는 사안과 제가 요구하는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안이 접점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고요. 저는 그 접점을 찾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찾기 어려운 것은 어려운 대로 또 우리가 합의할 수 있는 것은 합의하는 대로 단일화를 하려고 했었던 이유는 그것이 현재 야당으로서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의회에서의 독주 그리고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견제해야 되는 시점에서 단일된 목소리, 갈라진 보수의 목소리를 하나로 이렇게 묶는 작업이 보수 유권자들에게는 희망 기대라는 것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차원에서 그걸 시도했었던 거고요. 그거는 비단 황교안 후보뿐만 아니라 저는 앞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정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보수라는 틀 안에 보수라는 것을 지향하는 정당 제정치 세력과는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고 합의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근데 갈라진 보수를 하나로 묶는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는 의원님하고는 정치 지향점도 좀 다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묶어야 된다,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 유의동 > 그러니까 차이점이 있겠죠. 분명히 모든 정파들 사이에서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몇몇 지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먼 지점도 있겠습니다만 황교안 후보와 저의 견해의 차이가 제가 김용남 후보라든지 제가 조국 후보와의 차이를 느끼는 것보다는 훨씬 적다면 특히 우리나라의 정치 시스템이 양당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둘 중에 하나를 힘을 합쳐야 된다면 저는 그 선택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었던 거죠.
◎ 진행자 > 보수라는 큰 틀을 생각하셨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이번에 보면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장동혁 대표가 안 간 곳만 이겼다,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평택을도 한 번도 안 갔어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렇게 보세요? 장 대표가 안 온 게 도움이 됐다, 어떻게 보세요?
◎ 유의동 > 그건 호사가들이 언론에서 아마 그런 부분에 관심을 많이 두고 집중적으로 부각을 시켜서 그런 것 같고요. 저는 선거를 시작할 때도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평택 중심으로 지역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그 이유는 저를 제외한 모든 후보들이 평택과는 길게는 3개월 4개월 짧게는 한 달 남짓 정도의 인연을 갖고 계신 분들이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소구할 수 있는 영역은 그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고 또 당세나 모든 면에 있어서 중앙당의 지원의 크기나 강도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제가 중앙당의 지원을 받아서 민주당하고 같이 겨루거나 개인의 팬덤으로 조국 후보와 겨루거나 이러는 것보다는 철저하게 지역 중심 선거를 치르는 게 맞겠다 싶어서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가 요청하지 않았던 거죠.
◎ 진행자 > 결과적으로는 통했네요.
◎ 유의동 > 그게 정답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과론적으로 해석하기에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언론이 그렇게 분석을 했다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안 간 곳에서 당선이 많이 된 건 맞습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선거 결과를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숫자에서는 이겼는데 내용에서는 이겼다는 말을 못한다, 심리적으로 패배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고 국민의힘이 이긴 것도 아니잖아요. 의원님이 보실 때 냉철하게 좀 평가를 하신다면 어떻습니까?
◎ 유의동 > 사실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친 것은 민주당인 것 같고요.
◎ 진행자 > 기대.
◎ 유의동 > 자신들이 갖고 있었던 목표나 기대에 한참 못 미쳤던 것은 민주당인 것 같고요. 그리고 특히 대통령 집권 1년 차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지방선거는 총선하고 달리 여당 프리미엄이 분명히 작동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지역의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지역 행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 예산과 제도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런 면에 있어서는 여당 프리미엄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것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아픈 부분일 테고 특히나 주요 지역에서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못 얻은 것 그리고 당초 자신들이 내세웠던 목표치에는 못 미친 것 이건 굉장히 뼈아픈 대목인 것 같고 절대적인 숫자 당의 외형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지지를 못 받은 건 숫자상으로 분명히 나오는 거니까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패배한 거라고 볼 수가 있겠죠.
◎ 진행자 > 기대치와 목표치에 비해서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앞서서 평택을의 장동혁 대표가 안 와서 이긴 건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긴 지역을 보면요. 민주당이 뼈아프게 생각하는 지역하고 맞닿아 있습니다. 서울시장이 그렇고요. 평택을이 그렇고 부산 북갑이 그렇습니다. 당선되신 분을 봐도 오세훈 서울시장, 의원님, 한동훈 의원 모두 장동혁 대표하고 거리를 둔 사람들이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 유권자들이 뭔가 의미를 부여했다, 유권자 표심이 어디로 흐르는지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까?
◎ 유의동 > 그렇죠. 모든 선거는 유권자의 마음을 읽는 과정이니까 이번 선거 나름 결과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지역 주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분명히 읽을 수가 있겠죠. 방금 언급 주신 세 지역 같은 경우에 특히나 아주 박빙의 승부였잖아요. 그리고 어렵다고 예측이 됐었던 곳이고 그런 곳에서 조금이나마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께서 그 선거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셨던 것 같아요.
◎ 진행자 >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장동혁 대표는 사퇴해야 된다 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져오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선거에 패배한 게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 유의동 > 아마 그렇게 판단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근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똑같은 숫자를 놓고도 보는 사람마다 해석하는 기준에 따라 다 다를 테니까요. 근데 그것이 이렇게 당내에서 넓은 호응을 얻거나 이러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우리가 지금도 얘기를 했지만 장동혁 대표가 안 간 곳만 이겼는데 본인 때문에 패배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일단 버티고 있으니까 여쭤봤습니다. 근데 장동혁 대표가 계속 얘기를 하는 게 전국 재선거잖아요. 어제 최고위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가 있는 면전에서 최고위원들이 설전을 벌이기도 했고 대안과미래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 사퇴해야 한다라고 집단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장 대표가 버티고 있습니다. 전국 재선거를 주장을 하고 있어요.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 유의동 > 전국 재선거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는 매우 어렵겠죠. 법적으로 기술적으로 모든 면에 있어서 다만 정치적인 구호로 저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실제로 재선거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목소리가 올림픽공원에 모여 있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계속 강하게 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그 목소리를 순수하게 그분들이 원하시는 열망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하나는 진상 규명을 분명히 해야 될 거고요. 이것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할 것이고 그리고 책임자 관련자들을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될 거고요. 이건 특검을 통해서 해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선관위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부터 개혁을 이뤄내는 것은 국회에서 입법으로 해야 되는 거니까 이건 정치권에서 해야 될 몫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건 빠른 시일 내에 여야가 진행을 해야 될 거고 또 한편에는 재선거를 주장하시는데 과연 이게 부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냐 전국적으로 다 할 수 있는 것이냐, 하게 된다면 6월 3일 날 투표하셨던 분들만 다시 모실 수 있는 것이냐 여러 측면에 있어서 법적으로 기술적으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접근하는 방식이 굉장히 조심스럽게 또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되는데 이 정치적 구호가 먼저 나오기 시작하면 이런 것들이 한데 뒤엉켜서 저희가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면서 소기의 목적도 달성하지 못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우려가 좀 크죠.
◎ 진행자 >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재선거 주장을 하는 이유가 사퇴 안 하려고 버티려고 이걸 방패막이로 쓰고 있다 이렇게 많이 보잖아요. 버틸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이 주장을 계속하면서.
◎ 유의동 > 이것과 그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올림픽 공원을 중심으로 커져 온 목소리들이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이것이 정치적인 선전 구호나 이런 것으로 악용되는 것에 대한 경계심들을 굉장히 많이 갖고 계시거든요. 그게 그렇게 발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요. 그건 그것대로 저희가 앞서 말씀드렸던 첫 번째 진상규명하고 책임자 처벌하고 제도개혁하고 이런 것과 재선거라는 것을 어떻게 기술적으로 이해시키고 담아낼 수 있느냐에 시도는 다르게 진행이 될 테니까요. 이것을 방패막이로 삼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좀 어려워 보입니다.
◎ 진행자 > 대안과미래 의원들이 모여서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이런 요구를 했잖아요.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가 ‘장 대표 사퇴에 대해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목소리가 점점 커지게 되면 정 원내대표는 어떻게 역할을 할 거다, 어떤 방향으로 갈 거다 이렇게 보세요?
◎ 유의동 > 저는 당내에는 크게 두 가지의 흐름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지금 당장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지도부를 교체하고 그 교체를 통해서 우리 당이 에너지를 새롭게 끌어올려서 선거 이후에 나타나는 각종 여론조사들 오늘 갤럽도 나왔습니다만 조사들을 보면 확실히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떨어지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떨어지고 반대로 국민의힘은 올라가는 상승 무드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수단으로 계기로 지도부 교체를 사용하자라는 적극적인 의견이 한 그룹 있고요. 또 한 그룹은 우리가 지도부를 억지로 인위적으로 교체하려던 시도들이 몇 차례 있었지만 그 결과가 그렇게 썩 좋지 않지 않았느냐 오히려 더 큰 당내 분란으로 연결이 되면서 현재 어려운 당내 상황을 갖고 온 것이 그런 시도들 아니냐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문제 인식을 갖고 계시고 변화를 이끌어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공감대가 있는데 그것을 인위적으로 지금 당장 할 것이냐 아니면 그것을 추이를 보면서 유도하면서 이끌어낼 것이냐 이런 쪽에 있어서는 분명히 목소리가 갈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어제 우재준 최고위원이 얘기했던 지도부 총사퇴는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후자네요. 인위적으로 지도부를 교체하는 그런 방식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 유의동 > 그런 시도가 아닌가 이렇게 보는 거죠.
◎ 진행자 >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유의동 > 정치적인 가능성이라는 건 늘 있는 건데 그게 성공할 확률이 있느냐 없느냐는 제가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 자체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셔서 아마 우재준 최고가 공개회의 석상에서 발언하기는 굉장히 부담이 있으셨을 텐데 얘기를 하신 거 보면 그것에 대한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런 방법도 아마 다 논의가 될 것 같다. 이쪽 이쪽 다 여러 가지 얘기가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장동혁 대표 사퇴에 대한 압박은 더 커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본회의 때 보니까요. 의원님이 한동훈 의원하고 이렇게 껴안는 모습이 포착이 됐었거든요. 무슨 얘기 나누셨어요?
◎ 유의동 > 그 자리에서는 제가 이쪽 야당석에 앉아 있으니까 반대편에 무소속과 소수정당들이 앉아 있거든요. 그래서 반가워서 이준석 대표한테도 가서 인사를 나누고 또 다음 다음 줄인가에 한동훈 대표가 있어서 악수를 청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안는 모습이 노출이 됐습니다.
◎ 진행자 > 그날 본회의 때 말고 이후에 연락을 하시면서 무슨 얘기를 좀 해보신 적은 없으세요?
◎ 유의동 > 저도 사실 선거 끝나고 오늘 이 방송 출연이 있어서 서울 올라 한 게 세 번째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한동훈 의원은 더 저보다 지역에 밀착해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선거 끝나는 날 개표하는 날 잠깐 통화해서 축하한다라는 짧은 인사 나눈 게 다고 본회의장에 만나서 다시 한번 축하한다라는 인사 나눈 게 다여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안에서는 장동혁 대표 사퇴 문제 그리고 새로운 원내대표로 정점식 의원이 되면서 한동훈 의원 복당 문제도 같이 이렇게 얽혀서 얘기들을 하잖아요. 그 복당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유의동 > 저는 복당에 대해서는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아까 황교안 대표의 예를 들었던 것처럼 국민의힘과 정당을 달리하는 모든 제세력들이 보수를 지향한다면 한 곳에 모여서 힘을 합쳐야 된다는 생각은 분명하기 때문에 그 대상에 한동훈 의원이 예외일 수는 없을 것 같고요. 다만 그 시기라는 측면에서는 한동훈 의원도 그런 표현을 하시는 것 같던데 빨리 들어가는 것 빨리 복당하는 것에 이렇게 연연하지 않겠다 표현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복당하는 과정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적절한 타이밍, 환경 이런 게 조성됐을 때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굳이 서두를 필요가 있겠느냐, 어느 정도 여건이 조성이 되고 시간을 갖고 하는 게 더 낫지 않겠냐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요.
◎ 유의동 > 기본적으로 지방선거가 국회의원들 입장에서는 반환점을 도는 그런 느낌이거든요. 그러니까 반환점을 돌아서 결승선으로 달려가는 과정에서는 반환점까지 올 때와의 심리 상태 또 의지 보이는 사물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바뀝니다. 제가 보기에는 반환점을 돌고 나서는 기존에는 작은 차이 또 뭐라 그럴까요. 개인적인 이유 이런 것들이 의사결정하는 데 중요한 이유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반환점을 돌고 결승점으로 다가갈수록 결승점에 먼저 도착하는 것,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 자신이 목표한 시간 안에 도착하는 것 이런 것들이 굉장히 주요한 이유일 거예요. 의사 판단의 기준이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갈등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선거 총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의원들 머릿속에는 선거 승리 외에는 들어올 자리가 없거든요. 그러면 그 과정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저는 승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통합이라는 것을 찾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안에서 요즘에 ‘개혁, 쇄신’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신임 원내대표에 정점식 의원이 되면서 ‘당권파고 원조 친윤인데’라는 우려 섞인 시각도 꽤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유의동 > 저는 어찌됐건 언론이나 평론가들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짧은 지면 속에서 제한된 지면 속에서 뭔가를 규정하고 설명해야 되기 때문에 특징을 잡아내야 돼서 아마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면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저는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굉장히 유연한 분으로 알고 있고요. 제가 의원 생활을 같이 해 본 바로는 그렇게 어디 한 곳에 얽매여서 자신의 정치 일정을 흐트러뜨릴 정도는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지혜로운 분이에요.
◎ 진행자 > 장동혁 대표하고는 좀 다르다. 다른 분들도 당권파 원조 친윤으로 분류되기는 하는데 굉장히 합리적이다 이런 평가도 하기는 하시더라고요. 일단 좀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민주당도 지방선거 이후에 정청래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거든요. 8월에 전당대회도 있습니다.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 유의동 > 사실은 몇몇 분이 묻길래 저도 그런 대답을 했었는데 정청래 대표가 책임을 져야 된다고 하는데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지방선거에서 이길 데에서 졌고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들을 하셨잖아요. 근데 그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다 보면 그런 지역에 후보 선출하는 데 영향을 준 것은 대통령 본인이시더라고요. 소위 말하는 ‘명픽’으로 서울시장도 그랬고 평택 재선거 지역도 그랬고 부산 북갑 선거도 그랬고, 그분들이 다 대부분 명픽이라고 소위 말해서 불리는 분들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가 무슨 책임을 져야 되는지 그분들이 후보가 되는 것을 막지 못한 책임을 져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정청래 대표가 이번 연임하는 전당대회에 출마를 할지 말지를 고민한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습니다만 저는 정청래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는 반드시 출마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왜 그러냐면 상황이 많이 어려워진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이번에 출마하지 않으면 제가 보기엔 다음번 2년 후에 공천도 보장 못 받을 거라는 생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출마를 해서 자기 지지세를 분명히 확인하고 당내 여러 경쟁자들한테 각인시키는 것이 자신의 정치 일정을 향후에 계획하는 데는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반드시 출마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정청래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에는 선거에 대한 책임론 말고 다른 배경이 깔려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하시는 거네요.
◎ 유의동 > 그렇죠. 대통령 해외 순방 환송하는 자리에 초대받지 못한 거잖아요.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일종의 데자뷔 같은 걸 좀 느꼈는데 저희 국민의힘이 어려워질 때 그런 장면들이 자주 노출이 됐습니다. 지금 여당에서 나타나는 여당이 내부 갈등으로 인해서 분화되는 과정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정청래 대표가 여기서 물러나면 정치적인 미래가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반응하시는 것 같고 그래서 며칠 전에 어젠가요.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했었던 정권은 짧다인가 이런 발언도 그 연장선상에서 나온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불출마는 없을 거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1호 법안으로 보니까 ‘주한미군 주둔지역 지원법’을 추진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예전에 한번 내셨던 법안이잖아요.
◎ 유의동 > 네, 지금 평택이 양쪽으로 굉장히 성장을 빠르게 하고 있고 크게 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것이 계속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할 텐데 지난 10여 년간의 성장 속에서 도움이 됐던 것은 평택지원특별법이었습니다.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그런데 그게 한시법이고 지원의 내용이 거의 다 이루어져 가는 상황이어 가지고 이것을 꾸준하게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연결을 시키기 위해서는 그것을 대체하는 법안이 필요하거든요. 주한미군 기지 공여 구역 지역에 대한 지원특별법이 있는데요. 거기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지역도 있고 훈련장으로만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둔 지역과 훈련장으로만 임시적으로 사용하는 곳을 그냥 공여 구역이라고 묶어놨는데 여기에 실제로 주둔하고 있는 지역이 주변 지역에 대한 규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고 희생이 좀 크거든요. 그래서 이런 지역을 특별하게 따로 떼어서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특별법을 평택지원특별법을 대체하는 입법의 하나로 이것을 구상하고 발의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진행자 > 재추진하시는 거니까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의동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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