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앞두고 잠실개표소 시위 참가자 늘어… 20·30대가 주축
2026.06.12 22:16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금요일인 12일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7일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실시간 인구는 2만~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연령대 중 30대가 30.2%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2.4%를 차지했다. 20대와 30대가 현장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 40대가 16.0%, 60대 이상이 12.9%, 50대가 11.8%, 10대 이하가 6.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60.7%, 남성은 39.3%다.
올림픽공원 내 실시간 인구는 1시간 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3시간 전보다는 31.7% 증가했다. 최근 28일 동시간대 평균 인구와 비교하면 71.0%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는 이날 오후 11시 올림픽공원 내 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찰은 잠실 개표소 시위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개표소에서 일부 시위 참가자가 훈련 기구를 꺼내러 온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소지품을 뒤져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당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일부 시위 참가자가 강요·폭행 등의 행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지난 10일 수사에 착수, 일부 가해자 신원을 특정해 강요 혐의 등으로 출석을 요구한 상태라고 한다. 또 시위 현장에서 JTBC 등 언론사 기자를 상대로 한 강요·폭행 사건과 관련해서도 여성 2명과 남성 1명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투표용지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