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조민아 불화 끝났다…쥬얼리, 20년 만에 눈물의 완전체 무대 [SC이슈]
2026.06.12 21:26
12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가요계의 보석 쥬얼리 20년 만에 완전체 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쥬얼리 멤버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는 '어게인', '투나잇',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원 모어 타임' 무대에는 막내 하주연까지 합류했다. 다섯 멤버는 '러브스토리'까지 연이어 열창하며 눈물을 흘렸고, 오랜 시간 함께한 우정과 추억을 되새기며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리더 박정아는 "이렇게 좋은 기회에 우리 쥬얼리를 다 모아준 인영이 '개과천선' 팀 너무 고맙다. 정말 기분이 이상하다"며 "이렇게 다 같이 뭔가 한다는 게 우리 주얼리한테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고,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보험설계사로 활동 중인 조민아도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개과천선 인영이'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가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친구가 이렇게 다시금 사랑받고 원래 인영이 모습대로 끼를 다 펼칠 수 있게 돼서 정말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쥬얼리로 또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민아랑은 연락을 안 했다. 내가 미안한 일이다. 민아는 항상 나한테 손을 뻗어줬는데 내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아는 입바른 말을 잘 못한다. 나는 내가 다 맞다고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좀 그런 거 같은데'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내가 그냥 연락을 안 했다. 그게 나의 모자란 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결혼식에도 안 불렀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오해를 풀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이번 완전체 무대를 통해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조민아는 멤버들이 보고 싶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일부러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면서도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2001년 데뷔한 쥬얼리는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이후 정유진과 전은미가 탈퇴하고 서인영과 조민아가 2기 멤버로 합류했다. 쥬얼리는 '투나잇',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패션'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는 이지현과 조민아가 팀을 떠났고, 2008년 김은정과 하주연이 새 멤버로 합류해 '원 모어 타임'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2011년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했고, 김예원과 박세미가 합류해 팀을 이어갔으나 2015년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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