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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월드컵, 우리도 태극전사…전 세계 곳곳서 “대~한민국!”

2026.06.12 21:32



[앵커]

세계 곳곳의 교민들도 태극 전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가슴 철렁했던 실점 위기부터 짜릿했던 승리의 순간까지, 교민들도 함께 호흡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체코전이 열린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경기 시작 전부터 교민들의 축제장이 됐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와 32강 진출을 손꼽아 기원합니다.

[캐런 강/미국 LA 교민 : "오늘 한국이 꼭 이길 것 같아요. 이겨서 미국 LA에 와서 미국에서 다시 만나요."]

["대~한 민 국!"]

월드컵 결승전의 도시 뉴욕에선 밤늦은 시각에도 교민들이 한데 모여 응원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엔 탄식을 쏟아냈지만

["아~"]

동점 골에 이어 역전 골까지 터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와~~~"]

[정흥식/뉴욕 교민 : "남아공 제치고, 멕시코는 비겨서 (미국에) 올 것 같습니다."]

일본 도쿄 코리아타운에서도 교민들의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저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가슴에 새겼습니다.

[최원우 : "역전승 너무 짜릿했어요. 대한민국 파이팅!"]

중국 교민들도 응원하는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와~ 골~ 오~"]

[강현진/중국 베이징 : "오전에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그런데 1대 0으로 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응원에 힘을 보태고자 끝나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와~"]

16년 만의 월드컵 1차전 승리.

태극 전사들 덕분에 전 세계 교민들도 짜릿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김유진/자료조사:정지윤 조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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