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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중견·중소기업 성장 해법 모색

2026.06.12 13:40



한국기업경영학회는 12일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중견·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갈등, 산업구조 전환,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의 근간인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이정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등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기섭 건국대 석좌교수가 맡아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권 교수는 AI와 디지털 전환, 플랫폼 노동 확대, 고령화 등 노동시장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생산성과 혁신,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가업승계와 상속·증여세제, AI 활용과 공급망 회복탄력성, 디지털 전환 기반 생산성 혁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중견·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50여 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행사와 함께 열리는 ‘2026 한국기업경영학회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는 수출·투자 진흥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한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경영컨설팅 및 조직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조세형 시앤피컨설팅그룹 대표가 수상할 예정이다.

윤동열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은 “현재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갈등, 생산가능인구 감소, AI 확산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중견·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학계와 산업계,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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