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해역 수온 세계 평균보다 2배 이상 상승
2026.06.12 12:27
[KBS 제주]제주 남쪽 이어도 해역의 수온이 전 세계보다 2배 이상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서 20년간 관측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어도 주변 해역의 평균 표층 수온이 1.1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 바다 평균 수온 상승폭 0.48도의 2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올해 5월 이어도 주변 해역의 평균 수온도 17도를 기록해 지난 20년간 5월 평균 수온인 15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연구진은 급격한 온난화가 어종 분포와 수산자원 등 해양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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