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4시] 민선9기 채비 나선 이철우 도지사…"경북의 힘으로 새 대한민국 열자"
2026.06.12 13:07
경북도, '글로벌강소기업' 8개사 선정…수출 지원 본격화
경북도, 울릉도서 지적업무 워크숍 개최…실무 역량 강화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선거 이후 도정에 복귀해 처음으로 직원들과 공식 소통하는 자리다. 민선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격려사,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직원들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 "공백 기간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의 주요 정책을 되돌아보며 향후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 지사는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직원들과 달려오며 경북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공항 추진과 지방시대 선도, 산업구조 재편 등 미래 성과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4년이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 정책을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민선7·8기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임을 언급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경북도, '글로벌강소기업' 8개사 선정…수출 지원 본격화
경북도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경북 8곳, 대구 4곳의 대표와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인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업 수출 규모에 따라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지역 8개사는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강소' 및 '강소+' 단계 기업들이다. 선정 기업은 에스디넥스피어(주), 주식회사 양우, (주)유니코정밀화학, (주)중원사업, 신독(주), (주)와이씨켐, (주)대양, (주)데스코 등 총 8개사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모집 공고를 거쳐 현장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2027년까지 자격이 유지되며, 올해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에 자동 선정된다. 이를 통해 해외영업과 규격인증, 디자인 개발, 광고 등 14개 분야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출 금융·보증 금리 우대, 기술개발(R&D) 사업 우대 등도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자체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시험인증 등을 추가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됐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울릉도서 지적업무 워크숍 개최…실무 역량 강화
경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군 라페루즈 리조트에서 '2026년 경상북도 지적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적제도 개선과 신규 과제 발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적행정은 도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전문 분야인 만큼,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도·시·군 간 정보 공유를 통해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토 수호의 상징인 울릉도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울릉공항 지적확정예정지구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각 시·군이 제출한 22개 지적업무 연구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과 논리성,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칠곡군 성충영 주무관이 받았다. 우수상은 경주시 김동언, 영천시 홍강의 주무관이 각각 수상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작인 성충영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북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차은미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울릉도라는 현장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모여 지적행정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신규 과제 발굴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경주시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