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뉴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개막! 관전 포인트는?
2026.06.12 11:05
■ 프로그램명 : KBS대전 생생뉴스
■ 방송시간: 오전 8시 30분(1Radio 94.7 MHz)
■ 진행 : 조영호 기자
■ 대담 : 강태섭 스포츠 칼럼니스트
■ 구성 : 장덕선 작가
■ 기술 : 송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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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B5x7E_UIBko
▶조영호 기자 (이하 조영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많은 축구 팬들 설레게 하는 단어죠. '축구로 하나 되는 세상'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3개국 공동 개최가 이루어지면서 세 차례의 개막식이 치러지는 등 볼거리도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잠시 후 11시부터 열릴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 많은 분들 기다리고 계실 텐데 오늘 생생 인터뷰에서는 강태섭 스포츠 칼럼니스트와 함께 월드컵의 재미를 배가시킬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강태섭 스포츠 칼럼니스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태섭 스포츠 칼럼니스트 (이하 강태섭)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영호
네 이른 아침 시간 바쁘실 텐데 와주셔서 감사드립낟.
오전 11시에 경기가 열리지 않습니까?
먼저 본격적인 질문드리기 전에 제가 돌발 질문 하나 드릴까요?
몇 대 몇 예상하시는지요?
▷강태섭
이런 걸 여쭤보는 게 가장 어렵거든요. 저희는 그런 쪽으로는 말씀을 안 드리는데 그냥 희망 사항을 말씀드릴게요. 예측보다는 우리나라 첫 경기니까 한 1 대 0 정도로만 승리를 거둬도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이건 희망 사항입니다.
▶조영호
저는 개인적인 희망 사항은 2 대 1 승 2대 1 이렇게 좀 기대도 하고 그렇게 이겼으면 좋겠어요.
이제 북중미 월드컵 본격적으로 한번 알아볼까요?
2002년에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북중미 월드컵 3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 이렇게 공동 개최인데 월드컵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요.
▷강태섭
3개 나라 공동 개최는 처음인데 정식 명칭이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 멕시코 USA입니다.
순서가 이래요. 우리는 흔히 북중미 월드컵이라고 하는데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를 하고 말씀하신 대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에 첫 번째로 여러 나라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고 참고로 한일 월드컵 공식 명칭은 2002 FIFA 월드컵 코리아 제팬입니다.
제팬 코리아 아닙니다. 그때 정몽준 회장이 일본하고 합의를 본 거예요.
결승전을 주는 대신 명칭을 한국이 앞에 넣기로 정식 명칭이 그겁니다.
일본이 다르게 내놓은 이름이 맞는 이름이 아닙니다.
참고로 그렇고 이번 대회는 대회 구조 자체가 정말 크게 바뀌었어요.
가장 큰 부분이 기존 32개 나라가 참가하던 것에서 48개 나라로 참가국이 크게 확대가 됐고 이에 따라서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운영 방식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일단 전체 경기가 무려 104경기가 됐고요.
그리고 조별 리그에서는 12개 조 기존에는 8개 조였는데 12개 조로 나뉘어서 한 조에 이제 네 나라거든요.
아주 경쟁을 펼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한 경기 탈락하면은 사실 조별 리그를 어떻게 통과하느냐 고민이 많아졌거든요.
이번에는 조 1, 2위 뿐만이 아니라 일부 조의 조 3위 같은 경우도 토너먼트로 진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경기 패배가 끝이 아니다. 그리고 승점이 같다면 골득실 이런 걸 따지는 것보다 이번 대회부터는 승자승입니다.
승점 다음이 승자승의 원칙으로 따집니다. 그다음이 이제 뭐 골득실 그리고 이제 페어 플레이 포인트 이런 걸 따지는데 어쨌든 이번 대회부터는 3위 팀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의 전략이 아무래도 중요하게 될 것 같아요.
이 팀을 상대로는 무승부 전략으로 간다거나 버리는 경기를 이제 택하는 팀도 있을 테고요.
여러 가지 그런 점들을 유의 깊게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조영호
월드컵이 열리면 우리 국가대표팀의 선전도 이제 기대도 하고 큰 관심이지만 과연 어떤 나라가 우송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이것도 관심사지 않습니까? 우승 예상팀 어떻게 꼽으세요?
▷강태섭
저는 한 네 나라 정도를 꼽을 수가 있다 생각을 하는데요.
일단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고 지난 월드컵의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그리고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정도를 한번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뭐 스페인은 중원 장악력과 압박 회피 공격 다양성의 강점이 있고요.
다만 지금 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신성 라민 야말이 부상에서 회복된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 선수의 경기 감각이 변수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보고요.
그리고 프랑스 같은 경우는 음바페와 추아메니의 최고의 기량을 바탕으로 한 아트사커 이런 걸 볼 수 있는데 다만 프랑스는요 조별리그 I 조에 노르웨이라든가 세네갈 같은 팀이 속해 있는데 이 조별 리그가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역시 지난 우승 팀답게 전술 완성도라든가 여러 가지 최고 부분에 올라 있는데 팀의 중심인 리오넬 메시의 적지 않은 체력적인 문제 이런 것들이 어떤 변수가 될지 봐야 되겠고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같은 화려한 멤버가 있지만 지금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이 맡은 지가 얼마 안 됐어요.
이 스타들을 얼마만큼 장악할 수 있느냐가 이게 또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포르투갈이라든가 역시 뭐 축구 강국 브라질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나라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조영호
네 지금 우승 후보 말씀해 주셨는데 아무래도 우리들의 관심사는 우리 국가대표팀 아니겠습니까?
우리 축구 대표팀의 객관적인 전력 좀 이전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실 수 있을까요?
▷강태섭
우리 대표팀의 지난 1년을 놓고 보면요. 우려의 목소리도 상당히 많은데 그런데 동시에 일단 역대 어느 해보다 해외파 선수들의 전력이 너무 탄탄하다.
해외파 선수들이 상당히 빅리그 빅무대에서 활약을 하면서 강 팀과 붙어봤었던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자산이다 이런 평가가 있는데 손흥민의 리더십에 황희찬 돌파력과 활동량, 이강인의 창의적 플레이 이런 것들은 다른 팀들도 우리나라를 평가할 때 상당히 강점으로 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단 큰 무대 뛰는 선수들의 경험력이 굉장히 큰 무기가 된다.
이건 확실한데 반면에 지금 수비 조직력하고요. 그리고 세트피스에 대한 대응 능력 이거는 보완을 해야 되는데 강팀일수록 이런 부분에서 작은 실수가 나오면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거나 무너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한 건 아직까지도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조영호
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잠시 후 11시부터 체코와 첫 경기 열립니다.
역대 한국의 월드컵 도전 역사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그만큼 첫 경기 중요하죠.
1차전 승리 가능성 아까 지금 칼럼니스트님 1 대 0 승리 희망 사항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세요?
▷강태섭
글쎄요. 일단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몰라요. 다만 이제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요.
이번 월드컵은 세 나라에서 열리다 보니까 이동 거리도 길고요.
또 멕시코라는 곳에서 하게 되면은 고지대 적응이라는 문제 이런 것들도 있는데 우리의 1차전 상대 팀은 체코잖아요.
근데 우리나라는 체코에 비해서 경기장 대진운이 상당히 좋습니다.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멕시코 내에서 하고 거기다가 같은 경기장도 두 경기나 배정이 돼 있잖아요.
반면에 체코는 우리와 좀 다릅니다. 베이스 캠프 자체를 델러스에 놓고 있는데 체코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높은 고지대 적응을 위해서 거의 뭐 일주일 전에 현지에 베이스 캠프 차리고 적응을 하고 있는데 이 팀은 사실 미국에서 두 경기를 하기 때문에요.
델러스에서 이곳 과달라하라로 하루 전에 그러니까 어제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높은 지대에 대한 적응을 굳이 한다기보다는 빨리 들어가서 힘들어 하기 전에 빨리 치고 나오겠다 이런 전략 같은데 그래도 아마 전반에는 어떨지 몰라도 후반에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후반에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우리가 좀 밀어붙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일단 이 체코 같은 경우는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피지컬이 대단합니다. 190 이상의 장신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진해 있고 그리고 세트피스가 정말 강점인데 지난 10경기에서 무려 18골을 넣었는데 그중에 10골이 세피스 상황에서 나왔어요.
그래서 셋피스 상황에 있어서 이 팀의 공간 확보라든가 안으로 들어오는 예를 들어서 안쪽에 공격수가 받아서 다른 선수에게 리바운드해 주는 공 이런 공을 확실하게 차단해 줄 수 있는 우리 센터백들의 몸싸움 이런 것들이 상당히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반면에 약점도 있습니다. 덩치들이 모여 있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확실히 느려요.
느리기 때문에 우리 빠른 선수들 손흥민이라든가 이강인 이런 선수들이 순식간에 치고 들어가는 수비 뒷공간 공략이 있다라면 뭐 골키퍼와의 1 대 1 상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좋은 장면이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런 장면을 저는 한번 기대를 해보고 싶습니다.
▶조영호
지금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세계적인 선수죠. 우리 지역 연고팀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 선수의 활약 기대되지 않습니까?
▷강태섭
사실 황인범은 우리 대표팀에 있어서 중원에서의 핵심 플레이어거든요.
전술적인 구심점이 되는 선수인데 부상 때문에 한동안 대표팀을 떠나 있었어요.
그래서 실전 감각이 굉장히 무뎌져 있던 게 걱정이었는데 지난 두 번의 평가전을 통해서 나름대로 어느 정도 부상 회복과 경기력도 감각을 좀 찾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일단 황인범 같은 경우에 사실 홍명보 감독이 센터백 전술을 쓰게 되면은 중앙 미드필더 쪽에 있어서 누가 황인범과 같이 미드필더 쪽에서 볼 운반을 해 줄 것이냐 가운데 허리를 지켜줄 것이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여러 선수들을 지난 두 번의 평가전에서 사용을 했는데 저는 아무래도 황인범이 그동안 대표팀에서 호흡을 못 맞추면서 감을 잃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이재성 선수가 제일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
일단 황인범 같은 경우는 굉장히 창의적이고 과감한 패스 이런 것들을 홍명보 감독은 기대를 할 거거든요.
또 여의치 않으면 본인이 직접 슈팅까지도 때릴 수 있는 과감한 능력이 있는데 어쨌든 체코의 강한 피지컬 네 주머니에서의 강한 압박을 황인범이라든가 이재성 여기에 또 이강인까지 합류가 들어가서 얼마만큼 그걸 뚫고서 볼을 앞으로 전진 패스를 해 주느냐 이것도 상당히 오늘 경기에 중요한 변수라고 봅니다.
▶조영호
우리 황인범 선수와 함께 우리 지역 출신 김문환 선수, 박진섭 선수의 어떤 활약도 기대가 되죠
▷강태섭
수비 쪽에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조영호
우리 대한민국 축구의 보배 캡틴 손흥민 선수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 이런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강태섭
손흥민이 이번 월드컵이 네 번째 월드컵이거든요.
본인에게는요. 우리 나이로 만 33세가 되니까 만약에 다음 월드컵에 나가려면 만 37세가 돼요.
그래서 나이 때문에 아마 마지막 월드컵이 되지 않겠느냐 언론에서 이러는데 그런데 손흥민 선수는 본인이 정작 난 한 번도 내가 직접 마지막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일단 본인 스스로는 이번 월드컵에 최선을 다하고 보겠다라는 내용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손흥민이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자세가 그전보다는 남다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 월드컵이다. 손흥민의 뭐 라스트 댄스다 이런 걸 굳이 부각시키는 것보다는 일단 손흥민이 대표팀에서의 해야 하는 역할 이런 것들에 대한 내용을 우리가 더 관심 있게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조영호
끊어지지 않는 중단 없는 응원 계속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국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을 텐데 이번 월드컵의 변수 날씨더라고요.
역사상 가장 뜨거운 월드컵이 될 거다. 우리 선수들의 전력에 좀 영향을 미칠까요?
▷강태섭
더위도 더위고 일단 오늘 경기부터 날씨의 변수가 있습니다.
지금 현지 시각으로 이제 우리는 오전 11시지만 그쪽은 11일 오후 8시에 시작이거든요.
그런데 현지 시각으로 그 시간에 일단 하늘이 굉장히 흐린 것으로 나타나고요.
경기 중반부터는 비 예보도 있더라고요. 근데 거기가 지금 우기라고 하던데 만약 비가 강하게 내린다 이러면 경기 후반에는 수중전을 예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지대에서의 수중전이 이루어진다면 공의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쪽에 대한 대비를 더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경기는 벤치의 뭐 여러 가지 능력 전술도 그렇지만 경기장 환경에 대한 대비 같은 것도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빠르게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조영호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태섭
네 고맙습니다.
▶조영호 기자
지금까지 강태섭 스포츠 칼럼니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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