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분실된 잠실7동 투표용지 상자 1개 확보"
2026.06.12 16:23
전씨는 12일 서울 잠실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부터 부정선거와 관련한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에는 많은 국민이 알 정도의 증거가 확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는 투표용지 보관상자를 공개했다. 전씨 측은 해당 상자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7동 제2투표소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서울동부지법과 상자 인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법원이 증거물 인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 측 이성직 변호사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증거물로 제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전씨는 제보자 신원은 보호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씨의 주장대로라면 해당 상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분실한 것으로 알려진 투표용지 보관상자 7개 가운데 하나에 해당한다.
앞서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수거된 투표용지 보관상자를 폐기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추가로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 일부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사라진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관련해 폐기물 처리업체 명칭, 인계 시점, 폐기 일시, 현재 보관 여부 및 위치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전한길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