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AI가 밀집도 실시간 감지…경보 시스템 도입

2026.06.12 11:40

사진 = 뉴시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민 안전 시스템을 올해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파 관리, 자동차 전용 도로 관리, 도시 고속 도로 돌발 상황 감지, 시립 묘지 산불 감시 등에 인공 지능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인공 지능 기반 인파 관리 장치를 구축하고 올해 안에 가동한다. 라이다(LiDAR) 센서와 지능형 CCTV를 활용해 특정 공간 내 인구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위험 수준을 구분해 자동으로 경고한다. 경계 이상 단계가 감지되면 경기장 전광판과 확성기를 통해 즉시 경보가 발령된다.


도시고속도로에는 생성형 인공 지능 기술인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돌발 상황 감지 장치를 올해 안에 처음으로 도입한다. 기존 도시 고속 도로 CCTV 영상을 인공 지능이 사람처럼 스스로 분석한다. 교통사고·화재·낙하물은 물론 공사 중인 구간이나 갑작스러운 보행자 출현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감지하고 상황실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또한 자동차 전용 도로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 지능 영상 탐지 차량 14대가 다음 달부터 도입된다. 해당 차량은 주행 중 도로 상태를 분석해 포트홀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겨울철 결빙 사고가 잦은 북부 간선 도로 종암JC 구간(상·하행 각 700m)에는 인공 지능 음향 센서 8개와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연결한 스마트 제설 장치가 올해 안에 설치된다. 그간 상황실 CCTV 모니터링과 현장 순찰에 의존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공 지능 감지기가 24시간 도로 결빙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해 즉시 염수를 뿌린다. 결빙 발생 시에는 도로 초입부 전광판(VMS)에는 결빙 상태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운전자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시립 용미1묘지에 조망형·회전형 카메라 12대와 통합 관제 서버를 설치해 지능형 산불 감시 장치를 올해 안에 구축한다. 인공 지능이 360도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을 감지하면 관제 서버 경보 발령·누리소통망(SNS) 영상과 위치 정보 전송·소방서 신고까지 대응이 이뤄진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를 통해 시민에게 차별화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단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서울시의 안전 기본 기조에 발맞춰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단 한 치의 안전 공백도 없도록 현장 중심의 첨단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소식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22시간 전
[주니어전자]AI가 서울 안전 지킨다…인파부터 산불까지 위험 미리 감지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22시간 전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유통업계도 응원전 동참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1일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AI 인파 관리 적용…밀집도 실시간 감지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1일 전
"세계 축구 팬과 함께"…기아, 북중미 월드컵 기념 글로벌 캠페인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1일 전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 기아, 유소년·축구팬 위한 글로벌 캠페인 전개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1일 전
[월드컵] 기아, 축구팬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전개
월드컵 선수
월드컵 선수
1일 전
현대차는 한강으로, 기아는 경기장으로…월드컵 맞는 현대차그룹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1일 전
[자막뉴스] 이란 대표팀 덮친 '악몽'…월드컵 경기장 주변엔 경찰 가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