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할인, 굿즈 판매...유통가도 ‘월드컵 특수’ 열전
2026.06.12 11:48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은 경기 시간대 특성상 하루 종일 월드컵 소비가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 전후 먹거리 수요가 늘고, 퇴근 후 경기들을 돌려보며 야식을 즐기는 소비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은 12일부터 28일까지 앱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허니·레드·간장치킨을 릴레이 방식으로 한 마리당 3000원 할인 판매한다. 굽네치킨은 한 달간 앱 주문 횟수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쿠팡이츠도 이달 말까지 BBQ·네네치킨 등 5개 치킨 브랜드의 배달비 무료 행사를 진행하며 이용객 확보에 나선다.
GS25와 CU 등은 지난달 도입한 24시간 배달 서비스가 월드컵 기간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치킨·맥주·냉동간편식 매출은 개막 전보다 최대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북중미 월드컵 한정판 식음료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 카스는 맥주 패키지에 태극 문양을 적용한 ‘원팀 에디션’을 내놨고, 도미노피자는 축구공 모양의 ‘쫀득 버터볼’을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축구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기념 컵이 포함된 ‘FIFA 월드컵 세트’를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아이스크림 ‘월드콘’ 뚜껑 안쪽의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고, 파리바게뜨는 손흥민을 비롯해 소속팀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선수들과의 팬미팅 추첨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앱에서 진행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져 관련 마케팅도 한층 탄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맥도날드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