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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조 주한 가나대사, 동아프리카 건설협력 포럼 특강

2026.06.12 09:49

'서아프리카와 가나, 기회의 땅' 주제
[서울=뉴시스] 최고조 주한 가나 대사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동아프리카 건설협력 포럼(이사장 이정우)의 조찬 세미나에서 강연을 했다. (사진=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최고조 주한 가나 대사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동아프리카 건설협력 포럼(이사장 이정우)의 조찬 세미나에서 강연을 했다.

11일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최 대사는 강연에서 가나와 서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전략적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과 가나는 2027년 수교 50주년을 맞이한다.

최 대사는 "가나는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TA) 본부가 위치한 지리적 요충지이자 25세 미만 인구 비율이 57%에 달하는 매우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1992년 민정 출범 이후 안정적인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금 생산 1위의 자원 부국으로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나 마하마 정부가 추진 중인 거시경제 정상화 기조인 '리셋(Reset) 어젠다'를 소개했다. 구체적인 인프라 협력 분야로는 2000㎞ 규모의 도로망을 구축하는 ‘빅 푸시(Big Push)’정책과 신도시 개발 계획을 꼽았다.

이정우 이사장은 "가나는 정치적 안정성과 풍부한 자원은 물론, 외국 기업의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의 의지도 크다"며 "최 대사의 제안을 바탕으로 포럼 회원사들이 가나를 거점 삼아 서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프리카 건설협력 포럼은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회원사를 중심으로 꾸려진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과 동아프리카 국가 간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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