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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핵심 수비수' 몬테스, 개막전 퇴장…한국전 못 뛴다

2026.06.12 08:37

남아공과 개막전서 후반 추가시간 '레드카드'
멕시코 간판 수비수 부재…홍명보호엔 '호재'
[멕시코시티=AP/뉴시스]남아공전 퇴장으로 한국전 못 뛰는 멕시코 수비수 몬테스(오른쪽에서 3번째). 2026.06.11.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홍명보호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가 경기 막판 퇴장당하며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멕시코는 12일(한국 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 승리했다.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아)가 대회 1호골을 터트리고,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가 추가골을 넣었다.

승점 3점을 챙긴 멕시코는 A조 선두로 대회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옥에 티도 있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센터백 몬테스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 쿨리소 무다우를 향해 거친 반칙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앞서 남아공이 2명이나 퇴장당해 손쉬운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해선 안 될 행동을 한 것이다.

2017년부터 멕시코 대표팀에서 뛴 몬테스는 195㎝ 장신으로 높이는 물론 대인방어에도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다.

멕시코 대표팀 부주장인 그는 '한국의 김민재(뮌헨)'로 불릴 정도로 존재감이 크다.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한 캡틴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대신 주장 완장을 찼다.

홍명보호에 몬테스의 퇴장은 호재다.

이날 레드카드로 몬테스는 19일 메깃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한국과 2차전은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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