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49발 추가 폭격…합의 안 하면 내일 밤 박살낼 것"
2026.06.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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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공습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시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모두 49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동원해 이란 수도 테헤란 근교 등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의 주요 목표물은 테헤란에서 약 65km 떨어진 근접 지역과 페르시아만에 접한 이란 서부 해안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공습 사실이 알려진 건, 폭스뉴스 트레이 잉스트 기자와의 통화 인터뷰를 통해서입니다.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했다"면서 "공격은 악랄하고 폭력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군사 행동의 지속 여부에 대해선 공습이 곧 멈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이란 측의 합의안 서명 여부가 향후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 측이 제시한 협상안에 이란이 응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내일 밤 그들을 폭격해 박살낼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당국자와의 직접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이란 측으로부터 공습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관영 매체는 어떠한 대화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양측의 진실공방 속에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SNS를 통해 우리 시간으로 오전 6시 15분쯤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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