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韓판매 승인…4400억원 규모
2026.06.11 10: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2억9200만 달러(약 4440억원 규모)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미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요청한 ‘AIM-120C-8 암람’ 70기와 암람 유도 섹션 2대에 대한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에는 암람 컨테이너와 제어 섹션, 지원 장비, 예비 부품, 무기체계 지원, 기밀 및 비기밀 소프트웨어 등도 포함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중요한 세력인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및 국가 안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 방공 능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침략을 억제하며, 미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함으로써 한국이 현재 및 미래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본적 군사적 균형을 변화시키지 않고 미국의국방 태세에 부정적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앞서 2019년에도 AIM-120C-7/C-8 암람 120기 도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해당 미사일이 F-15K, KF-16, F-35 전력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재고 확충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매 통보문은 운용 기종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전력과 연동되는 공대공 교전 능력 보강 성격으로 해석된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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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공군 F-35A 전투기가가상의 공중 표적을 향해 AIM-120 암람(AMRAAM)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뉴시스 |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중요한 세력인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및 국가 안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 방공 능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침략을 억제하며, 미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함으로써 한국이 현재 및 미래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본적 군사적 균형을 변화시키지 않고 미국의국방 태세에 부정적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앞서 2019년에도 AIM-120C-7/C-8 암람 120기 도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해당 미사일이 F-15K, KF-16, F-35 전력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재고 확충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매 통보문은 운용 기종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전력과 연동되는 공대공 교전 능력 보강 성격으로 해석된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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