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수목원 '수국 향연’…"푸른빛·보랏빛 물들었네"
2026.06.10 15:40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구례군은 전남 유일의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에 95품종 1만여 본의 수국이 만개해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구례수목원은 전시온실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테마수국길'을 비롯해 외국화목원, 기후변화테마원 등 수목원 전역이 짙은 푸른빛과 보랏빛 수국으로 물들어 있다. 수국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구례수목원은 올해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구례수목원에서는 일반 수국뿐만 아니라 어린아이 머리보다 크게 피어나는 '아나벨수국', 떡갈나무 잎을 닮은 '떡갈잎수국', 나무 형태로 자라는 '나무수국', 산속 계곡부에 청초하게 피어나는 '산수국' 등 다양한 품종의 수국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약 54ha 면적에 13개 테마 전시원과 울창한 편백나무, 서어나무 숲과 수국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숲속 곳곳에 조성된 그늘 정원과 피크닉 가든, 밤나무 쉼터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구례수목원 관람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수국 개화 상황과 숲해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수목원 안내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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