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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게시판] 한국여성변호사회, 성범죄 피해자 2차 피해 무료 법률지원 外

2026.06.11 06:00

허윤정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성범죄 피해자 2차 피해 무료 법률지원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허윤정)가 서울특별시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범죄 피해자 명예훼손 등 법률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피해 이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허위사실 유포, 피해자 사칭, 온라인 게시물 확산 등 2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무료 법률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 주변인이다. 법률지원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이며, 신청은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행변호사가 연계된다.

지원 내용은 법률상담, 법률자문, 수사절차 지원, 형사사건 및 신청사건 지원 등이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서울시 지원체계와 연계해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권리구제를 위한 전문 법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여성신문


십대여성인권센터, 국제 실태조사 'Our Voice' 한국 본격화

십대여성인권센터(대표 조진경)가 핀란드 국제 NGO 'Protect Children'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성범죄 생존자 국제 실태조사 'Our Voice'를 한국에서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아동·청소년기에 성폭력, 성착취·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경험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 2023년부터 전 세계 82개국에서 실시됐거나 진행 중이며, 십대여성인권센터는 한국 내 로컬 책임단체로 설문 번역과 홍보, 향후 결과 분석에 참여한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생존자 경험을 바탕으로 법·제도 개선과 아동·청소년 보호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사 참여와 자세한 내용은 'Our Voice' 공식 홈페이지와 십대여성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 사회로의 전환'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6년 국제심포지엄 '성평등 사회로의 전환: 관계와 문화의 재구성'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나오미 피셔 모나시대학교 법칙학 교수 겸 젠더와 가정폭력 예방센터장이 '관계의 전환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멜리사 알바라도 유엔여성기구 아태지역사무소 여성폭력철폐팀 총괄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젠더 규범 변화와 유엔여성기구의 역할을, 딘 피콕 멘엔게이지 공동창립자가 남성 참여 기반 성평등 정책 전략을 발표한다. 이경숙 성평등가족부 성평등정책실장은 한국의 성평등 정책과 확산 전략을 소개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13회 '김경숙상' 후보자 추천 공모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와 한국여성노동자회가 2026년 제13회 '김경숙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김경숙상'은 1979년 YH무역 노동자 농성 강제진압 과정에서 숨진 김경숙 열사를 기억하고, 여성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여성노동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추천 대상은 여성노동자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다. 심사에서는 여성노동운동에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온 활동,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한 투쟁, 여성노동자 조직화를 통한 모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자 1팀 또는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 서류 제출 기한은 9월 13일까지다. 서류는 우편 또는 이메일(kwwa@daum.net)로 제출할 수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026 제9회 페미노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노동자회, '제9회 페미노동아카데미' 개최

한국여성노동자회(대표 배진경)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026 제9회 페미노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페미노동아카데미는 여성노동의 현실을 조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연속 강좌로, 매년 무료 교육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강좌는 한국 사회의 성별임금격차와 금융화된 노동 현실을 중심으로 여성노동 문제를 살펴본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수강 신청자에게 이메일과 연락처를 통해 줌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강좌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을 통해 운영된다.   

한국여성학회가 개최하는 '페미니즘의 지역적 전환: 뿌리내린 지식, 이동하는 연대' 포스터.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회, 6·3 지방선거 뒤 '지역과 젠더' 묻는다 

한국여성학회(회장 김미경 광주대 교수)는 오는 13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페미니즘의 지역적 전환: 뿌리내린 지식, 이동하는 연대'를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인) 배출이라는 역사적 기록과, 서울 지역 30대 청년 여성들의 보수 성향 표심 역전 현상이 동시에 나타난 직후 열려 학계와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회 측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청년 여성들의 정치적 선택이 주거·노동·지역 등 복합적인 생애 조건의 교차 속에서 형성된 결과라고 짚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본격화하는 '5극3특' 중심의 대형 공간 재편 과정에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여성과 재생산'의 시각으로 지역을 재정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42년째를 맞은 한국여성학회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연구기관, 활동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총 11개 세션에서 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미경 한국여성학회 회장은 "지역의 위기를 오직 성장과 개발의 언어로만 다루는 시대"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에 뿌리내린 지식이 어떻게 이동하는 연대로 확장될 수 있는지 다시 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대구광역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에세이집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흔들리며 살아가는 17인의 지역여성 이야기』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지역여성 에세이집 발간 기념 북콘서트 개최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소장 최윤경)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대구광역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에세이집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흔들리며 살아가는 17인의 지역여성 이야기』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며 살아가는 여성 17명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젠더를 새롭게 해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지역을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연대적 생활양식의 삶터로 조명했다.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여성들의 경험과 여성학을 매개로 한 삶의 실천을 나눌 예정이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차별금지법 권고 20년, 한국사회 쟁점 짚는 공동학술대회 열린다

인권법학회와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오는 6월 19일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 B102호에서 공동학술대회 '차별금지법 권고 20년: 한국사회 현재적 쟁점과 차별금지법'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한 지 2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마련됐다. 주최 측은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가 한국 사회의 평등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 만큼, 현재적 쟁점과 제도화 방향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상 차별의 개념 재구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구체적 쟁점들을 다루며, 3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차별시정과 평등증진, 제도화의 방향을 논의한다. 

'여성폭력 사건보도 권고기준 포럼' ⓒ성평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더 나은 여성폭력 사건보도' 위한 권고기준 포럼 열린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성평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폭력 사건보도 권고기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더 나은 여성폭력 사건보도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여성폭력 사건보도 권고기준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언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자연 한국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노무사가 '여성폭력 사건보도 권고기준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한희정 국민대 교수가 '여성폭력 사건보도 권고기준 마련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이어 강희 경인일보 논설위원, 김은지 시사인 기자, 김지정 전국언론노동조합 성평등위원장,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남지은 경향신문 젠더데스크 겸 플랫폼팀장, 이민주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반차별활동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손상민 사진기자 ⓒ여성신문


서울변호사회, '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 등 소년사법 개선 방안 논의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과 공동으로 '소년사법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 발표는 이승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강정은 변호사가 맡아 각각 '소년사법의 개선 과제'와 '소년사법 운영 현황에 비추어 본 소년사법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혁 부경대 법학과 교수, 김기헌 희망커뮤니티 대표, 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팀장, 이근아 한국일보 기자, 김봉남 대전 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참여하며 좌장은 염형국 서울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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