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월드컵 하루 앞으로…한국, 체코와 운명의 첫판
2026.06.10 18:48
[앵커]
전세계 축구 팬들이 4년을 기다린 월드컵이 이제 약 30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상 최초로 48개 나라가 출전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금요일 오전 11시, 체코와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서 19일에는 멕시코, 25일에는 남아공과 맞붙습니다. 조 2위까지는 무조건 32강에 오릅니다. 우리 대표팀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세골 씩 주고받고도 결국 승부를 못내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갔던 4년 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결국 메시의 '월드컵 첫 우승'이라는, 감동의 서사를 남겼습니다.
이제 다시, 전세계 축구 팬들을 심장을 뛰게 하는 '꿈의 무대'가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는 100년 가까운 월드컵 역사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공동 개최를 합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까지 3개 나라, 1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데 나라마다 그들만의 개회식을 준비합니다.
세 도시에서 펼쳐지는 쇼는 음악과 문화, 축구를 아우르는 하나의 줄거리로 연결됩니다.
특히 미국 개회식엔 블랙핑크 리사가 무대에 올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BTS 정국 이후 K팝 스타가 두번째로 월드컵의 문을 엽니다.
이번 월드컵엔 역대 최대 규모로 48개국이 12개 조로 나뉩니다.
각 조 3위 중엔 상위 8개팀이 32강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지난 대회보다 40경기가 늘어난 104경기를 치르고, 대회 기간도 39일로 가장 길어졌습니다.
카보베르데나 퀴라소, 아이티 같은 '축구 변방'들이 더 풍성한 이야기를 수놓고 여섯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는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음바페와 홀란 같은 최고 스타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풀어놓을 전망입니다.
월드컵은 현지 시간 11일, 우리 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으로 닻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금요일 오전 11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JTBC는 배성재 캐스터, 박지성 김환 해설위원과 함께 우리 축구의 유쾌한 도전을 생중계합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디자인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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