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못 산 개미들…우주 ETF에 2조 원 몰렸다 [지금뉴스]
2026.06.10 11:32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사실상 공모주를 직접 사기 어려웠습니다.
대신 돈은 ETF로 몰렸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우주 관련 ETF 7종에 유입된 자금은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에만 1조 8천억 원 이상이 몰렸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페이스X 공모 물량을 배정받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6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스페이스X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집니다.
현지 시각 12일 상장 이후 미국 나스닥에서 직접 스페이스X 주식을 사거나, 비상장 때부터 스페이스X를 보유한 미국 ETF에 투자하는 방법, 국내 우주 관련 ETF를 매수해 스페이스X 편입 효과를 기대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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