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이란 더 강하게 다시 공격할 것"
2026.06.11 01: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공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어제 이란을 강하게 때렸다”며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다”면서도 “협상은 완전히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이 합의 서명을 미루며 시간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문서에 대해 “의미 있는 문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체결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본 것 중 최악이자 가장 어리석은 문서”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이 집권 1기 때 JCPOA에서 탈퇴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핵무기를 가졌더라면 이스라엘도 없고 중동도 없었을 것이며, 분명 우리를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가지지도 않을 것”이라며 “그들도 이미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단지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을 통과한 700억달러 규모의 이민단속 예산법안인 ‘미국 안보법’에도 서명했다. 이로써 해당 법안은 법제화 절차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안보법에 서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통해 내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토안보부에 즉각적이고 완전한 예산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안보법은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 등 불법 이민자 단속 기관에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임기 종료 시점까지 3년 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화당은 민주당의 반대 속에서 과반 찬성만으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 예산조정절차를 활용해 지난 5일 상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도 전날 본회의에서 찬성 214표, 반대 212표로 예산안을 가결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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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희 기자 zhee@chosunbiz.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그는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다”면서도 “협상은 완전히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이 합의 서명을 미루며 시간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문서에 대해 “의미 있는 문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체결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본 것 중 최악이자 가장 어리석은 문서”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이 집권 1기 때 JCPOA에서 탈퇴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핵무기를 가졌더라면 이스라엘도 없고 중동도 없었을 것이며, 분명 우리를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가지지도 않을 것”이라며 “그들도 이미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단지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을 통과한 700억달러 규모의 이민단속 예산법안인 ‘미국 안보법’에도 서명했다. 이로써 해당 법안은 법제화 절차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안보법에 서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통해 내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토안보부에 즉각적이고 완전한 예산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안보법은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 등 불법 이민자 단속 기관에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임기 종료 시점까지 3년 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화당은 민주당의 반대 속에서 과반 찬성만으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 예산조정절차를 활용해 지난 5일 상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도 전날 본회의에서 찬성 214표, 반대 212표로 예산안을 가결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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