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최태원 중 '원픽'은"...젠슨 황, 성공 기원 그룹 줄줄이
2026.06.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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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 이 같은 장면이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이 답변에 국장이 휘청거린다”, “젠슨 형 대답 잘해. 누군가의 인생사가 달려 있어”, “원픽이 다음 날 상한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너무 쉽다”고 답한 황 CEO는 “그들 모두와 친하다. 모두가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 모두 좋아한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황 CEO는 두 차례 방한 중 이 회장 등 국내 기업 총수들과 ‘깐부(치킨) 회동’,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했다.
그는 ‘좋은 기운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SK, 삼성, LG, 현대, 네이버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100% 신뢰한다”고 말했다.
황 CEO는 방한 소감에 대해 “우리가 공동 미션을 갖고 움직였다”며 “여러분이 겪은 고난과 도전으로부터 ‘위대함’이 탄생한다”고 전했다.
또 “제 모든 한국 파트너들과 한국 사회를 보면 ‘K-모든 것’에 놀라운 수출 성과를 거뒀고 세계적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이 위대한 여정을 계속 이어가 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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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둘러싸고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밀당’을 연상케 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엔비디아가 구상하는 AI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는 데 따라 업체 간 경쟁을 부추기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황 CEO의 두 번째 방한 중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진 최태원 회장은 그와 협력과 관련해 “앞으로도 그 범위는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 대담 참석 뒤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젠슨 황과 AI가 지속해 자랄 수 있는 생태계가 더 필요하다는 점, 엔비디아 주도만으로 부족하고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황 CEO는 닷새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전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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