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젠슨황 "구광모 회장, 막내라 '삼소' 회동서 고기 많이 구워"
2026.06.10 22:5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세계적 기업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유퀴즈'에 출연해 한국 기업 CEO들과의 삼겹살 회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인공지능(AI) 혁명의 아이콘이자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창립자인 젠슨 황이 출연했다.
이 분이 '유퀴즈'에 오신다고 하더라, (나라가) 들썩인다, 최근에 '삼소'(삼겹살 소주) 회동에 치킨, 홍대 쪽도 마비가 됐다더라"며 젠슨 황의 영향력과 화제성을 놀라워했다.
촬영장에 들어온 젠슨 황은 유재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촬영 장소는 가구박물관의 아름다운 한옥 건물이었다. 젠슨 황은 "영원히 있고 싶은 정도다"라며 감탄했다. 젠슨 황은 시청자들을 향해 "오랜 시간 한국을 사랑해 왔다, 25년 전부터 시작된 인연이다"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젠슨 황은 한국 기업 대표들과 함께 한 삼겹살 회동에 대해 "너무 좋았다, 삼겹살은 어제 처음 먹어봤는데 놀랐다,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난다"라고 했다. 주량에 관해 묻자 "술을 잘 마시는 편이다, 주량이 상당한 편이다, 수년간 한국을 자주 방문한 덕분이다, 한국 분들은 주량 엄청나다"라며 웃었다.
유재석이 "누가 고기를 구울지 많은 분이 궁금해했다"라고 말하자, 젠슨 황은 "고기는 다 같이 구웠는데 KM(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많이 구웠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다 역할이 있는데 나는 먹는 역할이었다"라면서 "왜냐면 내가 제일 나이가 많다, KM은 막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를 생성형 AI 시대 핵심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자, 글로벌 기술 산업의 흐름을 바꾼 기업가로 평가받는다. 최근 한국을 찾아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은 물론, 한국 음식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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